3월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서에서 국제사기단을 대거 잡았는데 그 중에서 수 많은 카드와 통장을 압수했는데 그 중 하나에 제 것이 있으니 증명서류를 팩스로 보내고 25일에 서울 지방 검찰청으로 출두해 달라는 음성메시지. 자세한 사항은 9번 누르라는 그래서 9번을 눌렀더니 말투가 중국인 인 듯한 것 같았습니다. 말이 너무 어눌해서 의심스러웠는데 주민번호 앞자리 6개만 불러달라기에 불러줬는데 괜찮을까요? 이런 경험이 없어서 너무 놀랐고 당황했습니다. 한국인이 맞냐고 했더니 한국인 강민호형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대한민국에 그렇게 어눌하게 말을하고 생각하는 형사는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며 내가 직접 지방검찰청에 전화를 해서 확인하겠다고 했더니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길래 더 황당했습니다. 그래서 끊었죠. 마음이 불안한데 오늘 검찰청 휴무라 전화도 안 되네요. 답변 좀 주십시요.
뉴스에서도 신문에서도 계속 얘기를 해야 피해자를 줄이지 않을까요? 홈페이지 메인공고에 잠깐 띄워 놓으시면 저 같은 서민이 검찰청 홈페이지에 들어올 일도 없을 거고 빨리 적극적으로 국민에게 알려야 하지 않을까요? 신경좀 써 주십시요. 국민들은 아직도 경찰분들보면 마음이 놓인답니다. 대한민국의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국민들이 더 피해가 없도록 도와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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