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철산3동 주공7단지 720동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어제 저희 통로에서 저희 바로 윗집이 대낮에 드릴로 문을 뜯고 도둑이 들었습니다. 아파트 복도에서 벌건 대낮에 문을 뜯고 들어가 집을 다 뒤졌다더군요.
그런데 오늘 낮에는 저희집에 SK 에서 나왔는데 전력공사를 해야한다고 콘센트를 빌려쓸수 있느냐고 어떤 남자가 초인종을 누르고 묻더랍니다. 다행히 이상하다고 생각하여 문은 안열어주었다는데 이제 아주 대 놓고 여기저기 찔러보고 다니는구나 생각하니 대낮에도 불안해서 집을 어떻게 비웁니까?
얼마전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있던 지구대가 공사하느라 이사간뒤로 저희 동네에 털이 절도 사건이 계속있다는 이야기를 어제야 들었네요. 지구대가 이사를 갔으면 사각지대가 되어도 되는 건가요?
일단 도둑들한테 만만한 지역으로 찍혔다면 순찰 횟수를 늘리던가 해서라도 좀 주민들의 안전에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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