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송광수-안대희!
현재 법무, 검찰 라인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후 법무장관으로서의 중심을 잃고
헌재에 대해 편향된 시각을 드러냈던 강금실 장관,
지금까지의 역대 검찰총장들과 비교해 볼 때 오십보백보로 보여지는
그러나 항상 매스컴에 불쌍하게 보여지는 송광수 검찰총장,
하늘을 우러러 양심의 가책이 없이 대선자금을 수사했다는
비정치검찰로 교묘하게 위장되어 있는 최고의 정치검찰 안대희 중수부장.
이회창, 박근혜, 한화갑, 이인제 이런 사람들이 죄가 있다면 거기에 부창부수로
반드시 들어가야 할 사람이 있으니 그 사람이 바로 노무현 대통령인 것이다.
우리나라 정치인들 치고 그 누가 정치자금에 있어 자유로울 수 있는가?
일본 속담에 '뚜껑을 열어 악취가 풍겨 여러사람에게 고통을 준다면 그 뚜껑은
열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고 했다.
위 속담을 검찰은 잘 새겨듣기를 바란다.
안대희 중수부장은 자신의 양심을 하늘에 건다고 했으나 그 헛된 말이야말로
아직도 대한민국의 검찰이 멀었다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정몽헌, 안상영, 정사장, 박태영 등등 내노라하는 대한민국의 기업가와 관료들이
검찰의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래도 대한민국 검찰이 국민들의 편에 서서 형평성에 입각한 공정수사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가?
김혁규 전 경남지사도 열린우리당으로 당적을 옮겨가지 않았다면 위의 자살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마란 법도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 검찰이여!
이제 정치보복은 그만두라. 노무현 대통령의 오기와 분열 그리고 보복의 정치에
더 이상 주구 노릇을 그만두라.
특히 이번 총선에서 선거관련 비리가 없이 당선된 사람들에 대한 구인과 구속수사를
즉각 중지하라.
국회에서 가결된 탄핵으로 직무정지된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과반수 의석을 얻었기 때문에 헌재에서 탄핵이 기각돼야 한다면 그런 논리대로라면
총선 전에 비리 혐의 등으로 검찰의 수사대상에 올라 있는 사람들도 이번 총선에서
당선됨으로써 이미 그 죄과를 벗었다고 봐야 옳은 것 아닌가?
전, 현직 대통령과 국회의원과 일반 국민들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공평하게 법의 잣대
앞에 설 수 있을 때 바야흐로 대한민국 검찰이 바로 섰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명심하라. 대한민국 검찰이여!
이제 정치와 권력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진정한 국민의 검찰로 정정당당하게 설 때만이
국민들은 대한민국 검찰에 대한 불신의 눈초리를 거두고 격려와 성원을 보내 줄 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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