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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이동직
작성일 : 07-04-12
조회수 : 336
추천수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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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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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려던 사실이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경기도 용인경찰서 모 지구대 A(44)경사는 지난 10일 밤 11시50분쯤 용인시 죽전동 사거리에서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를 몰다 B(44)씨의 쏘나타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B씨가 음주 여부를 묻자 그대로 달아난 A경사는 B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힌 뒤 다른 사람이 차량을 운전했다며 허위진술을 하다 B씨와의 대질 끝에 뺑소니 사실을 인정했다.
A경사는 사건 당일 산악회에서 등산을 갔다가 소주 6~7잔을 마시고 5시간이 지난 뒤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경사를 11일자로 직위해제 했으며 A경사의 혈액을 채취해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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