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의 가족이 벌금형으로 검찰에 이관되어 검찰집행부로 전화를
했습니다.
저 - 여보세요
직원 - 집행부입니다.
저 - 정00 씨 거기있나요
직원 - 돈낼수있습니까 <-_-;; 전 빚쟁이한데 전화받는줄 알았습니다.>
-이때까지 무슨일로 어떻게 들어간지도 모르는 상황에 확인전화했는데
좀 의아했습니다.
처음부터 돈낼수있냐고 물어보시면 어떻합니까
직원 - 그럼 멀 물어볼까요.
나 - 성함좀 가르쳐주시면안됩니까
직원 - 아까말했습니다 <- 요즘 검찰청직원 다시 되물어도 안가르쳐주나요?
나 - 그래도다시가르쳐주십시요
전화를그냥 끊더군요. -_-;; 무슨 일제시대도아니고 검찰청이라고 목에 힘주는겁니까?
다시 전화했죠
직원 - 집행부입니다
나 - 방금전화했는데 성함가르쳐주세요
직원 - 누구십니까 어떤관계이십니까
나 - 관계자 아니 가족입니다.
직원 - 가족인거 어떻게 증명합니까? -_-;; 참나 이게 직원이 할소립니까
아무리봐도 엿먹이거 밖에 더되는겁니까?
나 - 성함좀 가르쳐주십시요
전화를 또 끊습니다.
다시전화했더니 다른 여직원받아서 아까 전화받았던 직원이 누군지 모르겠다는군요
다시전화해보래서 전화했더니 1시간째 통화중 -_-;;
결국다른 국번으로 전화해서 확인하고 절차알아냈습니다.
동부지검 참 좋내요 살신성의것 받아주는 직원이있어서요.
가족이 벌금형당했다고 가족도 죄인입니까?
전 사과전화를 받고싶습니다. 집행부에서 전화받았던 직원
찾아서 저한테 전화로 사과하라고 해주십시요
016 - 561 -5825
7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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