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7일 오전01시경에 수원역에 도착한 승객입니다, 수원역전 주변의 택시기사를 가장한 불량배들과 수원역전 파출소 경찰들의 불친절및 편파 수사에 관하여 말씀드리고져 합니다
상동 시각에 수원역에서 내려 계단을 내려 오던 중 호객 행위를 하는 한 택시 기사를 따라 택시에 탑승을 하였으나 출발을 하지 않아서 한동안 기다리다가 그택시에서 내려 다른 교통편을 알아보려 하는데 호객행위를 하던 택시기사와 주변의 불량배로 보이는 자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에 몇번이고 참다가 그불량배들로부터 온갖 공포분위기 조성과 모욕을 견디지 못하고 112에 신고를 하였으나 늦장 출동을 한 경찰로부터 오히려 그불량배들보다 제가 취중이라는 사유로 면박만 당하다가 제가 공포분위기 조성으로 신고하는 것이라고 하니 그때서야 마지못해 저와 다 도망가고 남은 그 중의 한 명만 같이 수원 역전 파출소로 연행하는 것이었습니다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야 할 경찰관들 께서는 불법행위를 한 택시 넘버도 모르고, 주변 불량배들의 소행도 물증이 없다고 하여 같이 연행된 그 불량배 중 한 명에게는 공포분위기 조성으로 스티커 한 장 만 발부해서 집으로 돌려 보내더군요...그 것도 아주 친절하게...자기네들을 귀찮게 한 저에겐 바로 보복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소란을 부린적도 없는데 음주소란이라며 저에게도 경범죄 스티커를 발부하더군요
스티커를 제가 발부 받았다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왜? 피해자인 제가 더군다나 경찰들로 부터 이렇게 취급을 받아야 되지요?
혹시나 이글을 읽으신 분께서는 제가 스티커를 발부 받을 만한 행동을 취중에 하지 않았냐고 반문 하실진 모르겠습니다만 맹세코 그런적 없습니다
아마도 좋든 싫든, 자의든 타의던간에 파출소에 한 번 이라도 가보셨던 분들은 상기 내용을 보시고 대충은 내용을 짐작하시리라 믿습니다
저같은 소시민이 경찰을 불신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게 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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