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돈을 많이 벌고 법을 잘 아는 변리사가 피해자(판결로확정된피해금액만6억원)인 저를
가해자로 둔갑시켜 무고(광주지검2001형제30105호)하였는데
검찰이 이에 속아 (속아주어?)
저를 기소하여 대법원까지 가는 무죄투쟁을 하였으나 모두 기각되고 하루가 10년
같은 뼈가 깎이는 억울한 징역을 살았는데
징역을 사는 동안 제 사업은 부도가 나버렸으며
위 부도로 인하여 10년이 지나도록 저는 일용직을 전전하며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던 중 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 이현석 법무관을 만났던 것이 저에게는 행운이었습니다.
재심(광주지법2011재고단1)재판의 방대한 사건기록을 꼼꼼히 살펴서 핵심 쟁잼에 대하여 치밀하게 준비하여 변론하고
증인신문사항 한마디 한마디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는 모습에서 "대한민국 사법부는 죽었는데 법률구조공단에는 정의가 살아있었구나" 라는 생각 이었습니다.
무죄판결(기소했던 검찰이 항소조차도 하지 못할 어처구니없는 사안 이어서 항소없이 확정)받은 2011.9.6 너무나 고마우나 달리 보답할 방법이 없어 과일쥬스 1박스를 들고 공단을 찾아 갔는데 이 마져도 받기를 부담스러워 하였습니다.
“공짜로 일 해주는데 사선변호사보다는 훨씬 못하겠지” 라는 저의 편견은 기우이었습니다.
공짜변론 이었지만 그 속에 정의와 사명감은 훨씬 더 했던 것 같습니다. 양심으로 무죄 판결 해 주신 광주지법 안상원 판사님에게도 한없는 존경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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