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경찰서 강력반 김진건 이라는 분이 제가 일하는 곳에 전화를 했습니다. 다짜고짜 처음부터 반말로 사장님을 찾길래 누구시냐 물었더니 오히려 전화받은 사람은 누구냐, 어떤관계의 사람이냐며 되묻더군요. 전 그곳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점장이라 했더니, "두번얘기 할것없이 사장하고 직접얘기 할거니까 전화하라고 해라" 면서 핸드폰 번호를 불러주었습니다. 급히 연락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에 사장님 번호를 누른다는게 그분의 번호를 눌렀었나 봅니다. 근데 더욱더 황당했던건 "야. 너 지금 내번호 확인하려고 전화한거 아니냐"면서 다짜고짜 화를 내길래 상황을 설명하고 왜 자꾸 반말을 하시냐고 했더니,저보고 맹랑한 놈이랍니다. 처음부터 누군지 밝히고 최소한의 예의는 지켰어야 되는게전화거는 예의이고, 애,어른 상관없이 반말하는 이런 경찰..문제있는거 아닙니까? 경찰이라는 직업이 시민들 위에 군림하는 위치인지는 몰랐네요. 앞으로는 예의좀 갖췄으면 좋지않을까 싶네요..그리 어려운것도 아닌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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