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경에 저희 아빠께서 교통사고를 당하셨습니다.
사고 내용은 뒷차가 횡당보도에 서있는 저희 아빠차를 박는 사고였습니다.
그때가 새벽이였는데 바로 경찰서에 신고했었고
아빠는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아빠께서는 퇴원후 합의금 문제로 경찰서로 가셨는데
경찰서에서는 사고기록이 없다고 다시 작성하라고해서
다시 서류를 작성해서 합의금을 받았습니다.
뒤늦게 아빠가 교통사고보험을 든걸 알게되서
보험금을 타려고 알아봤더니 경찰서에서 사고확인서를
띠어와야한다고 해서 서류를 띠러갔더니
또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쪽에서 분실했거나 폐기를 한것 같아요...
다시 사고접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럼 사고낸 사람도 와야하는데 그사람 연락처도 차번호도 모르는 상태이구요
보험금도 보험금이지만 허술하게 일하는 경찰서를 그냥 넘어갈수가 없어서
(강서)경찰서 청문감사실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날 아빠에게 사고시 담당했던 경찰관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사고시 서류를 꾸미지 않고 접수했다고 하면서
잘못을 시인하면서 인터넷에 올린글을 삭제해주면
보험금을 대신 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후론 연락도 없고 청문감사실에선 아빠에게 사고확인서를
띠어줄테니 경찰서로 오라고 해놓구선
아빠를 꼬셔서 취하증을 쓰게 했습니다.
사고 확인서를 띠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고 하면서...
다시 서류를 꾸미려면 시간도 많이들고
엄청 복잡해서 그건 그냥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가재는 게편이라고 잘못한 사람 벌은 못내리고
억울한 시민만 손해보게 만들었습니다.
자기네 업무과실로 인해 시민이 손해를 봤는데
나몰라라 하니 너무너무 억울합니다.
이런 경우는 어디에 호소를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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