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한달전 일입니다....호프집에서 일행들과 가볍게 호프를 마시고 있는데

앞테이블에서 과도한 스킨쉽을 하고 있었습니다.....남자1명과 여자3명

신경은 쓰였지만 그래도 그냥 저희끼리 넘 심하다 그러고 말았습니다....

그 일행들은 술이 좀 취해있었습니다....

근데 다짜고짜 쳐다본다며 쌍욕을 하며 시비를 걸었습니다....그래서 죄송하다 사과하고 계속 일행들과 얘기하고 있는데 계속 욕을하며 시비를 붙히더라구요....하물며 자리에서 일어나서 저희쪽으로 오더니 폭행을 행사하려고 하더라구요

호프집사장님이 말려서 자리로 데리고가면 다시 일어나서 때릴려고 그러고 물론 남자가 그랬습니다....

몇번을 그러더니 나중에 계산하고 가는것 같더라구요...그래서 저희도 안심하고 우리도 일어날려고 하는데

갑자기 남자가 달려와서 저의 머리채를 잡고 귀를 뜯어서 찢어놨습니다....안경도 다 부셔지고.....

너무나 순식간에 벌어진일이라 일행들도 말리다가 가해자들한테 맞았습니다....

폭행하고는 다시금 뻔뻔하게 나가더라구요....그러고나서 제 귀에 피가 나는걸 확인하고 경찰을 불렸습니다....

경찰관이 출동해서도 눈앞에 가해자들이 있었습니다....불과 50미터안에 근데 안 잡더라구요....

저희쪽에서 계속 저 사람들이라고 얘기하고 사장님도 저 사람들이라고 얘기하는데도 못 들은척 안잡더라구요...

도대체 왜 그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점점 가해자로 몰고 있네요....

그렇다고 사건해결된것도 아니고...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경찰은 단순한 사건일지 몰라도 당한 피해자는 그 순간만 생각하면 아직도 눈앞에 아찔하고 가슴이 뜁니다....

넘 억울하고 분통 터지고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피해자 가해자가 한자리 있는데도 잡지않은 출동 경찰관....뭔생각으로 그러셨는지 모르겠네요....

목격자 진술도 제대로 확보하지도 않고....건성으로 대처하는경찰.....

경기도 청문까지 들어가서 호소했는데도 뭡니까??? 너무도 형식적인 태도로 경찰만 두둔하는 청문.....

한식구라 이겁니까???

그 자리에서 잡기만 했었어도 상황이 이렇게까지 바뀌지 않잖습니까???

그럴거면 출동을 왜합니까??? 경찰이 왜 필요합니까???

당신들은 과연 누굴위해 존재하는지요?????

객관적인걸 너무나 좋아하는 경찰들....이 서민들은 누굴믿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