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경찰청 앞에서 1인시위를 하였습니다.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13:30경 경찰청 맞은편 건널목 횡단보도에서
신호등이 빨간불인데도 건너는 몇몇 사람에 무리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더 기가막힌건 스티커를 끊어도 시원찮을 판에 그 사람들이
지나가도록 의경이 수신호로 차들을 가로막아 주고 있었습니다.
혼자 생각에 도대체 누구길래 저렇게 까지 할까?
궁금해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 안에는 우리가 그렇게 면담을 요구해도 응해주지 않았던
허준영 경찰청장이 가운데에 있었습니다.
뭐가 그리 급한 용무가 있었길래 빨간불인데도 건너셨는지...
경찰청장이면 무단횡단해도 되고, 힘없고 약한 서민들은 스티커로써
법의 집행을 받아야 합니까? .
민중의 지팡이라고 말하는 경찰들이 이래도 되는 겁니까?
그러고도 국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위한다고 감히 말할수 있습니까?
점심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경찰청 직원들은 무슨이유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그 시간에 근무에 당하지 않고 늦게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감찰은 일선 경찰서 또는 지구대에 근무하는 직원들 점심시간 또는
근무 제대로 하는지 체크하지 마시고 경찰청 부터 바로 잡았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경찰도 제일 말단직원들이나 죽일려고 하지 마시고 높으신 양반들 부터
솔선수범 하는 모습/
말로만 경찰 개혁! 이다 뭐다 말하지 마시고 행동으로 먼저 보여 주십시오...
앞으로는 정말 국민이 신뢰하고 믿음이 가는
경찰조직으로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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