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03년 8월 16일 밤 10시 35분경 저희 언니가 횡단보도에서 길을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신호등이 파란불인 상황에서 빗길에 시속 60k 이상 달려오던 차량에 치어 병원에 실려가 입원하게
되었구...그때 사고로 인해 저희 언니는 다리를 크게 다쳐 수술까지 받게 되었구..끝내 예전처럼 제대로
걷질 못하게되었습니다..장애인이 되버린거지여..ㅠ.ㅠ
근데 더욱이 어처구니 없는게 사고 당시 담당 경찰관이 현장조사도 안했을뿐더러 가해자 문선희는 저희 언니가 빨간불일때 건넜다고 주장을 하고있습니다..첨엔 저희언니가 병원에 입원했을땐 찾아와서 빨간불일때 건넜다고 말해달라고 자기네들 한번만 봐달라고 통 사정을 햇었다는 겁니다..파란불에 건넌걸 어떻게 빨간불일때 건넛다고 말할수 있냐고 그러니까..자기들 생계가 걸렷다고 통사정을 하더군여..
그런데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담당 경찰한테는 깜깜 무소식이구..전화해보면 이리저리 말 돌리기 바빳구..그래서 저희 엄마가 여기저기 다니면서 진정서도 내고 젤 중요한건 저희 언니가 파란불에 틀림없이 건넜다고 얘길해주시는 목격자분들이 여러분 계시는데 그분들도 다 경찰서에 가서 조사도다 받으셨는데도 불구하고 검사한테 서류가 넘어갔는데..하도 연락이 없어서 오늘 저희엄마가 담당검사님한테 전화를 했더니 가해자는 아무 잘못이 없다는걸루 사건종료 판결이 낫다지 뭡니까~~~!!!!
어떻게 이럴수가 있습니까?..도데체 우리나라 법은 누굴 위한 법이란 말입니까?..빽없구 돈없으면 이렇게
억울하게 당해도 된단 말입니까?..이사실은 들은 목격자분들이 더 난리입니다..이런 뭣같은 경우가 어딧냐고
정말 억울하고 분통이 터집니다..
저희언니 병신된것도 모잘라 뻔히 사람치고도 반성의 기미없이 살고있는 가해잔 아무 잘못이 없다니..
이럴꺼면 머하러 시간만 끌엇단말입니까?글구 목격자가 무슨 소용 있습니까?
경찰과 검사 이미데로 그냥 결정 봐버리지...글구 담당 경찰이 수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시간만 자꾸 끌고 검사한테 넘기지도 않은 서류를 넘겻다고 햇다가 나중엔 우리가 검사측에 문의해보니까
안올라왓다그러구..또 물어보니까 이번엔 서류를 잊어먹엇다고 햇어여..암튼 납득할수 없는 행동들만 계속보였습니다..
담당 검사는 이제 다 끝난사건이니까..이의있음 고소하라 하데여~~~정말 너무합니다..
맘이야 수백번도 고소하고 싶지만 저희 형편이 그리 좋질 못합니다..보상금 한푼 못받고 지금도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울언니 치료비는 누가 책임진단말입니까? 부디 이 억울함을 해결해주세여~~~~~
저희 마지막 몸부림이라 생각하시구 부탁드립니다....제발여..이게 마지막 희망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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