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정의가 살아있는 공명정대한 국가이며,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와는 정반대의 현실이 의정부지청에서 벌어지고 있으니 과연 이 나라가 법치국가인가 심히 의심스러워 이를 고발하고자 합니다.

2010형제30099호 사건과 2011형제367호 사건을 담당하는 의정부지청 이xx검사와 또 다른 이 xx검사가 바로 그 장본인입니다.

수 많은 피해자가 연루되 있고, 범죄의 질이 지극히 사악하여 가평경찰서에서 지난해 6월 구속기소의견으로 의정부지청에 송치하였음에도 오늘까지 1년이 다되도록 방치하고 있으니, 이것이 법치국가요 위민봉사하는 검찰의 자세입니까?

수 차례의 진정과 전화통화에도 아랑곳없이 1년간 꿈쩍도 않는 이xx검사들을 보면 이것은 분명 검사를 압박하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고 있음이 확실합니다.

이 나라가 유전무죄요 무전유죄의 더러운 굴레를 언제나 벗어 던질 수 있을지 참으로 한심하고 암담하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의정부지청에서 서부지청으로, 다시 의정부지청으로 핑퐁치며 허송세월을 보낸 분명한 사유를 엄히 추궁해 주시기 바라며, 누가 이xx검사들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는지 낱낱이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피해자들은 더 이상 참고 기다릴 수 없는 한계상황에 이르렀고,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 마당이라면 마지막 절규라도 외치고 죽겠다는 각오로 의정부지청을 고발합니다.

앞으로 10일 이내에 납득할만한 조치가 없을 경우에는 이xx, 이xx검사와 부장검사, 지청장까지 모두를 국민의 이름으로 고발하겠습니다.

인터넷, 신문, 방송, 청와대, 감사원, 국회,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 트위터 등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망라하여 무차별 진정, 호소하여 온 국민이 공분하도록 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둡니다.

2011년 4월 25일

김용은, 조창신, 이재희, 김기록, 한기광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