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택과 상가가 많은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전자구요 당연히 출발전에 안전벨트매고 교통질서 준수하면서 98년부터 무사고 운전자 입니다.
근데 오늘 퇴근길 정말 짜증났습니다. 신호앞에 경찰들 있구요 횡단보도 전에 신호가 들어올 타이밍이라 신호대기전 브레이크밟으며 서서히 횡단보도 정지선쪽으로 접근 50미터 전 동네 어르신이 쑥 튀어나와 횡단보도 50미터 놔두고 무단횡단하는겁니다.
근데 왜 경찰들이 본채만채하죠? 어르신이라서? 동네사람이랑서? 성가셔서? 제가 신호위반하면 잡을거죠? 짜증...
일단 상황은 그렇게 급브레이크로 진행됬고 물론 서행중이라 사고는 면했습니다.
제가 그분 치었으면 사회적 비난도 받고 살인자되고 우리집안 몰락하겠죠? 대놓고 욕하면 어르신한테 욕한다고 폐륜되겠죠?
경찰들은 눈먼봉사입니까? 교통단속 어디에 형평성을 두고하는지 궁금하네요 무단횡단도 엄연히 도로교통법에 위배되는건데 차는잡고 사람죽일뻔한 상황인데도 무단횡단한사람은 눈감아주고 동네경찰이라 소속직함은 안밝히겠습니다만 이런식이면 경찰들 참 신뢰가 안생깁니다. 세금이 아깝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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