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수준이 의심 스럽군요!
"수고하십니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저녁때의 일때문에 상당히 기분이 나뻐 이같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좀전이었지요. 어제 9시 50분경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거주자 우선 주차제를 하는 곳이기에 신월동 146구간을 들어가는길에 집옆을 지나가는 중이었습니다. 신월동 남양아파트가 있는 길이지요. 마침 그때 경찰 3명이 길을 다 차지하고 지나가더군요. 택시가 마주오고 있어 크락션을 한번울리자 길을 막고 걸어가던 경찰이 하는 말이 아주 가관이어서 이같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무슨 말 이었을것 같습니까?
하도 어의가 없어서 할말이 없더군요. 창문으로 들려오는 소리가
"이 놈의 자식이...!"라는 말이더군요. 다른 사람은 짧은 욕한마디 하구요.
경찰의 입장에서 길을 막고 오는중에 불법주차 단속은 하지 않으면서 마주오는 차에게 크락숀한번에 "이 놈의 자식이...!"라니...!
그것도 술취한 사람을 한명 발견하고 3명중 한명이 그 사람을 부축하고 나머지 두명은 자판기를 기웃기웃하는 광경이 진정 치안을 위한 순찰활동인가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그 순찰하던 경찰들의 이름은 모릅니다. 하지만 파출소에는 순찰일지가 있겠지요.
그 정도 수준으로 밖에 기본 교육도 없는 경찰이라면 국민의 입장에서 납부하는 세금이 아깝더군요. 시정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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