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런글을 올리게된것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안산일동파출소장의 단순 민원인에대한
반말은 좀지나쳤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저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일동에 거주하고있읍니다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취직도 잘안되고 이젠 집사람에게도 너무도 미안해서 마음이나 달래보려고
7월31일 밤에 술을 마시다가 휴대폰을 분실하였읍니다
백방으로4287;아보았으나 4287;지못하고 급한마음에 파출소에 4287;아가서 부탁을하였읍니다
저 역시도 엘지텔레콤에 분실신고를 해보려고 노력하였고 일동파출소에서도 엘지측에 전화를
해봤지만 분실신고를 할수없다고 하더군요 갑갑한 마음에 잠시 밖에나와 담배를피다가 다시
파출소로 들어가려는대 입구턱에 발이 걸려서 담배를 떨어트렸읍니다
바로뒤에서 들려오는말 .-뭐하는짓이야 -얼른줍지못해 등등-파출소장이었읍니다
술한잔마신 제입장에선 그말이 상당히 기분나쁘지만 참을수밖에 없는게 현실이라는거 누구나 다
공감하실겁니다 힘도없고 빽도없는 일개 국민의 입장에서 참는게 약이죠
그말이 기분나뻐서 담배를안줏은저는 당연히 범칙금을부과받았읍니다 만약에 저도 똑같이 반말로
/583;장구를쳤다면 아마도 소장은 열받아서 저에게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할것이라는 생각이
스쳐가더군요
몇년전에도 일동파출소에서 소장이 카메라를 손으로 막으면서 저에게 카메라 막았으니 니맘대로
해보라고 유도하는것에 넘어가서 막말과 소란피우다가 벌금왕창낸적이 있었거든요 일동파출소장들
하고 저는 운대가좀안/583;고 악연 이라는 생각도해봅니다
전국의 경찰서입구나 각지구대입구에 걸려있는 현수막내용이 생각나더군요 경찰은 국민을위해
봉사한다는 등 국민의 세금으로막대한돈을들여서 왜그런걸 내걸었는지 모르겠읍니다 -일동파출소장의
반말은 무슨의미일까요 아직까지 국민위에 경찰이 있다는 증거죠 만약제가 파출소장이고 입장이
바뀌었다면 아마도 전그렇게 심한말투로 반말은 안했을것이란 생각도들더군요- 뭐하는겁니까 -
얼른주으세요-이렇게 했을겁니다 상대가 술취한 사람이란걸 감안해서 말을 좋게 했을겁니다
제가 가슴아팟던것은 아직도 경찰관은 이렇게하는구나 라는 것이었읍니다 아주단순한 분실신고를
하러온 저에게 그렇게한다면 범죄자들을 다룰땐 어떻게 다룰지는 아마도 강건너 불보듯이 훤히보이는
거 아니겠읍니까?하긴 저도 옛날에 물고문 받아봤읍니다만 물고문엔 장사없지요 일동파출소장은
단순한 분실신고를 하러온저에게 반말할수있는겁니까?
누가 그런권한을 부여했는지 묻습니다 사과하세요 마지막으로 경찰청장에게 질문드립니다 혹시
경찰관승진 시험볼때 인성검사 를 하시는지요 정말 궁금합니다 막약 인성검사 가 없다면 혹시
인성검사제를 도입하실 의향은 있으신지요 취직도안되니 범칙금내려면 빈병이라도 주우러 가야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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