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교통사고사고 조사를 해결하여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2006. 2. 28 제주시 일도이동 연포순대앞 횡단보도상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피해자 김양훈입니다
저의 교통사고로 인한 제주지방검찰청 정유미 검사의 편파적인 조사내용 및 결과에 대해 울분을 금할길 없고 너무너무 억울 하여 밤잠을 이루지 못하여 총장님께 저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사건내용을 바로 잡아달라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사고당시 저는 횡단보도상을 보행중 이었으며 가해차량(제주27나6507)의 운전자인 제주대 대학원생 고문수는 횡단보도상 북측에서 남측방면으로 횡단하는 본인을 충격하여 노면에 전도되어 우측 회전근개 파열의 진단으로 수술을 받는 전치 12주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음 경찰조사에서 가해자 고문수는 횡단보도에서 자신이 사고를 발생하였음을 모두 시인하였고 본인에게도 확인하였으며 사건이 정상적으로 처리가 되었으므로 본인은 서울에서 수술을 받으면서 치료를 하였습니다. 본인은 원만하게 합의서를 써주려고 하였는데 가해자는 단한번의 연락도 없었고 느닷없이 법원에 공탁을 걸었습니다. 본인은 돈으로 모든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식의 행동을 하는 가해자가 못마땅 였으며 공탁금을 회수해가라는 회수동의 요청서를 법원에 제출하였습니다. 그러자 가해자의 아버지가 사건이 커질것을 예측하였는지 사고내용을 번복하였고 횡단보도 사고가 아니라고 뒤늦게 번복하면서 범죄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겠다며 아들이 한 진술을 모두 바꾸어 놓았습니다. 검찰에서는 이를 피해자의 동의나 진술, 목격자에 대한 정확한 확인도 없이 가해자가 직접 시인한 범죄사실을 제3자인 아버지가 진술한 것을 인정하며 사실을 번복하였다고 모두 받아들였습니다.
더욱이 우스광스러운일은 검찰이 피의자에 대하여 거짓말탐지기를 하겠다고 하고서는 가해자가 이를 거부하므로 철회하였다는 것입니다.
정말 우습지 않습니까? 최초 진술한 가해자 진술은 뒷전으로 하고 그의 아버지의 진술로 피의사실의 요지를 바꿀수 있는 것입니까?
정말 대한민국 이래도 되는 것입니까?
저는 요즘 너무억울하고 분통이 터져서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검찰에서는 본인과 목격자의 진술은 믿을 수 없고 가해자측의 진술이 맞다며 횡단보도사고가 아니라고 최종번복 결정을 했습니다. 사고난지 10개월이 지다도록 지치게 만들고 이젠 보험사에서 과실을 30%로 된다며 치료비밖에 지급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정말 자실까지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대한민국은 왜 이렇게 힘없는 국민이 살아가기가 이렇게 힘든건가요?
검찰에서 이야기하는 사고지점 페인트표시도 저는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하얀색스프레이와 노란색스프레이, 사고지점등이 모두 저는 이해할 수 없는 내용들입니다. 또한 검사님은 사고목격자가 한동네 사람이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고 하는 데 사고지점이 저의 동네인데 한동네사람들이 목격할 확률이 많은 것 아닌지요? 오히려 타동네사람의 경우는 가해자가 목격자를 만들어낸 것 이라고 생각은 안드시는 지요?
검찰총장님 이 사건이 명쾌하게 해결이 않된다면 본인은 이 나라의 검찰에 대해 더이상의 신뢰를 할 수 없으며 죽고싶은 심정 뿐입니다.
부디 억울하고 분통한 이 사건을 해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억울한 국민 김양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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