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충남 온양에 사는 사람입니다. 지난 4일 퇴근길에 내리막 언덕길에서 내려오다 차가 미끄러져 도로옆 도랑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백차가와서 음주측정후 가버렸습니다.. 그리고 2월 6일 송악파출소에 가서 생명보험 회사 제출용 "교통사고 사실 확인원" 발급을 요청했습니다 근무하던 순경이 온양지구대로가라며 지구대 근무자와 무선통화 하였습니다. 온양지구대에 도착하여 용건을 간단히 말하니 진○○순경 말씀이 "대인대물 피해 없는 독자사고는 교통사고가 아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교통사고 사실확인원을 발급할 수 없다" 하였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아서 집에와 충남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에 문의하였습니다. 교통사고라는 대답을 듣고 온양지구대 그 순경을 찾아가 그 사실을 말했더니 그 순경 하시는 말씀 "누가 교통사고가 아니라고 했어요 교통사고 처리가 안 된다고 했지"두 번째 놀라는 순간이었습니다. 거기다 짜증까지 섞어서 말이죠.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상식을 모르고 업무처리를 하는 것도 이해가 안 가는데, 그 잘못을 지적하는 민원인에게 적반하장격으로 말을 바꾸는 그 순경 정말 웃기는 사람입니다. 기본 업무상식도 없이 업무에 당하는 사람이나 내보내는 사람이나 똑같은 사람입니다. 애초에 송악파출소에서 발급이 안된다고 했으면, 그 길로 돌아 섰을 것을 온양지구대까지 가서 희롱당한 이 기분……. 여러분들은 아십니까? 모든 것에 모범을 보이고, 정의를 실현해야될 경찰이 이런식으로 민원처리를 한다면 경찰의 이미지는 점점 더 나빠질것입니다. 각성하여 진정한 민주경찰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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