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식민지 백성의 특징..
첫째 식민지 백성은 죽어라 토지를 일구고 일을 해도 생산된 곡식을 모두 수탈당하게 마련입니다. 즉 죽어라 일하지만 그것은 자기의 일이 될 수 없고 남의 일이 되는 것입니다.
둘째 식민지 백성은 그렇게 남의 일 해주면서도 제국주의 지배자들의 끊임없는 감시와 감독을 받고 지휘명령을 받게 마련입니다. 왜냐 자기일이 아니기 때문에 지휘명령을 하지 않으면 일을 똑바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기 일이 아닌데 어떤 백성이 열심히 일을 하겠습니까..그러니 더더욱 지휘를 해야 일을하고 감시 감독과 명령으로 강제해야 하는 겁니다. 자기일이 되지 않는 한 이 숙제는 영원히 풀리지 않는 겁니다.
셋째 식민지 백성은 평생을 일해도 식민지 백성일 뿐이지 지배자가 될 수 없습니다. 일본 앞잡이 했던 조선인도 일본에 도망가 봤자 결국 조샌징이 될 뿐이었습니다.
넷째 따라서 식민지 백성에게 자질론이란 없습니다. 무조건 독립해야 합니다. 독립만이 지상의 최고 목표요 독립은 지배자에게는 적의 행동이지만 피지배자에게는 지상의 명령이 되는 것입니다.
2. 왜 경찰이 검찰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 백성에 불과한가 ...?
첫째 경찰과 검찰은 상호 대등한 독립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검찰의 권한으로 규정된 형집행업무, 벌과금징수, 수사업무를 해주고 있습니다.
검찰의 업무로 규정된 이상 아무리 해줘도 국민과 국가로부터는 검찰의 수고로 평가 받고 검찰의 예산으로 업무비용이 배정되는 것은 기본입니다. 즉 자신의 업무로 인정받고 자신의 권한으로 규정되지도 못한 체 남의 기관일을 해주고 있어 도무지 독립기관인지가 의심스러운 상태인 것입니다.
둘째 독립기관이면서 다른 기관의 일을 해주면서 지휘와 명령을 받고 있습니다. 완전 식민지의 개나 돼지입니다. 남의 기관일을 해줄때는 협조요청을 받고 그기관으로 부터 예산 지원을 받아 일해주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런데 지휘를 받고 명령을 받아 일을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비용지원이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개돼지의 확실한 특징입니다.
셋째 경찰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검찰총장이 될 수 없고..지청장은 물론이요..말단 검사도 될 수 없습니다. 아니 검찰 서기도 될 수 없습니다. 절대 죽어라 검찰의 일을 해줄 이유도 동기도 없는 것입니다.
넷째 수사하다가 사람도 때려 죽인 검찰은 경찰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말이 필요없습니다. 자질이 부족하지도 않지만 그 얘기 하기 전에 자질은 이문제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지배자인 당신들에게는 무조건 경찰의 독립주장에 적개심이 느껴질지 모르나 피지배자인 우리들에게는 독립이 지상명령이요...반드시 달성해야할 과업인 것이다.
3. 국민에게 봉사하고자 존재하는 것이 경찰이지 검찰의 피지배자가 되라고 있는 것이 경찰이 아니다.
독립된 국가기관간에 위와 같이 잘못된 관계는 결국 국민의 피해로 나타납니다. 피지배자는 일할 동기를 갖지 못하고 주인인 국민으로부터 제대로 평가도 받지 못하니 열심을 내는데는 한계가 있는 것이요...지배자인 검찰은 개인적으로 타에 지휘명령하는 야만적인 만족감이야 있겠지만 남 지휘감독하느라 자기 일도 똑바로 못하게 되는 겁니다.
두 조직이 모두 국민에게 부실하게 봉사하게 되는데...왜 우리 국민은 이 잘못된 구도에서 유일한 승리자인 검찰의 말에 속고 있는지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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