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7.21일  20:30분경 부산시 진구 가야동에서 마을버스와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이면도로 반대편에서 진행하는 마을버스에게 길을 터주기위해 한쪽으로 붙어 정지하여 피양해 있는데 마을버스가 거의 다 지나가다가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어 버스의 운전석 뒷 범퍼 모서리가 제차의 운전석 뒷 후렌다를 추돌하게된 사고였습니다. 당일 저는 경찰서에 신고를 했구요.

   사고 발생 후 1주일이 지난 뒤 부산진경찰서에 가보니 경찰의 판단은 이미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제가 가해자라는 거죠.  상대 마을버스기사가  시간없어 출석하지 못한다고 1주일의 시간을 보내고, 그기간동안 현장조사 한번없이, 사고차량 한번 보지도 않고 이미 결론은 났더라고요. 이에 " 제차가 피양하여 정지해 있었다고 증명해 줄 증인에게 확인해 봤냐"고 물어보니," 전화해 보니 제차가 움직였다"고 답하더라고요. 그래서 그자리에서 제가 확인 전화를 해보니 "자기는 경찰로부터 그런 전화 받은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경찰관이 아예 상대편을 들기위해 거짓말까지 하는 거죠.

  왜? 경찰관이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드는 결정적인 거짓말을 자기 스스로하는 것입니까?  나중에는 거짓말이 들통나니까 "이 사건은 물피이니까 경찰이 개입하지 않는다"고 발뺌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