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수원중부경찰서에서 피해사기건으로 고소를 했다가 그 분의 부르심에 부산서 수원까지 달려갔었다,
그러나...
담당형사는 누구를 위한 진술을 열심히 글짓기를 하고있으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얼떨결에 당한 기분에 아직도 마음의 황당함이 가라앉지않고 억울함마저 드는데...
공정성이란 과연 존재할까?
이땅에 당신의 딸들이 살기에 법앞에서조차 차별을 받는지...
당신이 처해보지 않은 상황이라해서 당신의 잔뜩쌓인 업무중의 한 종류이며 빨리 처리해 실적을 쌓고 싶은 당신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이럴수가 있나.......
본인이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만 오셔도 된다는 그말도 이해가 가질않으며 고소취하사건에 어떻게 그렇게 쉽게 고소취하하라고 가해자의 입장에서 진술이 가능한지...너무나 억울한건 그자리에서 진술내용을 녹음하지 못한것이 가슴통탄할 일이란생각에 밤잠을 설칩니다... 그 사건 이후로 근 2-3년동안을 맘 졸이며 가슴답답해하며 정신적 피해의 보상은 뒷전이라도 공정성이라도 보여줬으면 이렇게 억울하지는 않을것이다...
첫대면에 반말이라니...원래 형사는 그렇게 무식하게 예의도 없게 단지 당신보다 손아랫사람이란 이유로 피해자를 무슨 가해자 대하듯이 취급하는게 관례인가요?
나이30이면 당신 딸보다도 아들보다도 많은 나이일것이고 당신동료들중의 한사람일수도 있단 생각안해봤는지...
고시준비 한다는말에 그거 해서뭐해? 순사해. 순사해...순사 좋자나?
참나...
내가 왜 그사람을 믿고 사건을 의뢰했으며 그먼곳 수원까지 가서 치욕을 당하고 왔나하는 생각뿐이며.
앞으로 내 남은 시간을 전부투자하고서라도 이일을 그냥 넘어가지 못할 상처로 남는데....
이번사건을 계기로 딸가진 어머니가 죄인이며 이땅에 딸들은 법앞에서조차 평등치못하며 심지어 형사까지 딸의 미래를 생각해서 ...라고 말한다면 그거 문제있는거 아닌가??? 하는..
사건내용을 일일히 조목조목나열하는것도 이젠 힘겹고 지치는데
형사마저도 어디 나가요걸대하는듯한 그모욕감....
본인이 여자고 내 어머니가 여자고...당신이 권위에 찬그 웃긴의자에 앉아서????
지금은 감정이 앞서지만 곧...
이일을 문서로 제시할것이며 가해자편에선 당신에게 묻고싶네요.
단지 가해자가 어리고 착해보여서? 아들같아서? 몇천만원을 좋은 교훈했다 셈치고 용서하고 이해해주라고??? 내가 갑부집 딸입니까? 몇천만원을 교훈했다셈치고 경찰서 들락날락하는데 쓰게???
제가 돌아이로 보이십니까? 당신앞에서 말도 제대로 못하는?
제 3자는 억울한게 당연하다고? 말씀하신 당신.....긴긴 밤을 고통속에 내앞에 기회를 눈앞에서 놓쳐본 경험이 있는지 몇년동안 이 사건땜에 가슴답답해본적이 있는지...
지금 이 시간에도 내 어머니는 딸을 가진죄인이란 말밖에 안하시는데 도대체 이나라의 법은 누구를 위한것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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