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2004년 04월02일 오후 2시~3시경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여1동 반여농산물시장 동문 쪽의 편도2차선의 석대천 다리 중간에서 아버지 조현태씨의 오토바이가 뒤따라 오던 트럭에 받쳐서 쓰러져 119에 실려 세웅종합병원 응급실로 실려가 검사 결과 뇌혈관이 터져 위험하니 한달이상 꼼짝 하지 말고 안정을 취하며 수술해야 하나 연세가 높으니 약물치료를 하자 하여 치료를 받던 중 트럭 기사가 잘못이 없다고 치료비를 거절하는 바람에 진료비의 부담으로 5일 후에 퇴원을 하고는 후유증으로 가까운 동네에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경찰조서에서 트럭기사와 목격자라는 알 수 없는 사람을 내세워서 아버지 조현태씨가 깨어나기 전에 조서 처리를 한마디 들어 보지도 않고 마무리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택시를 타고 사건현장으로 가면서 반여1파에서 나온 순경과 통화를 하였는데 순경이 하는 말이 사고 난 오토바이 뒤에 트럭이 서 있더라고 목격자가 말을 했다 하면서 이상하다고 하면서 사건이 해운대 경찰서로 넘어갔으니 우 석균 경장에게 물어보라고 담당자에게 넘기는 것입니다. 저의 핸드폰 016-596-5182로 통화를 했기 때문에 조회를 해보시면 통화내용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현장에 가보니 아버지가 쓰러진 곳에만 흰색으로 표시해 놓고 트럭의 위치는 표시해 놓지도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사고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사이 무슨 일이 있었기에 100%의 아버지 과실로 치료비조차 받을 수 없다니 어느 나라 교통법이 이렇다 말씀입니까? 지금도 우 경장은 더 이상의 사건 해결을 위한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고 우리가 지쳐 힘 빠지기 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접촉사고에서 쌍방과실로 이야기 하시면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사고 현장은 다리 위 중간 정도였으며 10미터 앞에는 중앙선이 흰색 점선으로 되어 있으며 앞의 교차 도로까지는 아마 100미터가 넘을 것입니다 더구나 오후시간에는 한가해서 차가 밀리는 곳도 아닙니다. 그런데 어떻게 트럭은 잘못이 없다고 주장을 하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발 아버지가 통원 치료라도 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십시오.
2004년 04월 21일
조 현태씨 딸 조선영 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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