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평범한 국민인데요.
2004년 4월 20일 제가 저희 형의 일때문에 하루
휴가를 내고 경남의 함안쪽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희형은 음주로
남의 재물을 손상시켜서 그것에 대한 합의를 하려고 그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야만 재판을 받는다고 하더군요.어머니께서 혼자 가시기 그래서 같이 동행을 했습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단지 구속 통지만 달랑 들고 어머니와 가게 되었죠. 사건통지에 나와있는 함안 경찰서로 통화를 해서 피해자의
위치를 물어 물어 갔으나, 초면길이라 많이 찾아 다녔습니다.
답답한 저는 물어 물어 함안 경찰서에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 받는 분이 점심시간이라 담당자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실례지만 전화 받으시는 분이 누구시냐구 물었더니,
그 전화 받으신분이 뭐라 그러시는지 아십니까?
"왜요?" 전화 응대가 이래도 되는것니까? 전화받은분 성함 물어보는게 죄가 된답니까? 그래서 제차 물어더니 나중에 대답을 하시더군요. 박경장이라고,, 참나 이름도 없이 단지 성과 직급 그게 이름이니까? 경찰 교육을 그렇게 받나보지요. 그런사정을 모르니까요.
너무 불성실한 태도 때문에 마산에서 함안경찰서로 찾아갔습니다.
경찰서 입구에서 의경분이 보초를 스시던데, 그분이 하시는 말
점심시간에는 민원이 안되니까 1시 이후에 다시 오십시요.
하던군요. 경찰서는 점심시간에는 모든 업무가 마비가 되는가요?
그러면 점심시간에 범죄를 저질러도 점심시간이라는 이후에 1시이후에 처리를 해야겠네요. 동사무소 같은곳은 점심시간에도 서류를 뛰어주고 하는데 경찰서는 점심시간에는 모든게 마비군요? 웃기네요. 점심을 먹는게 나쁘다는거 아닙니다. 그래도 담당자와 연락을 취하게 해줄수 있는건 아닌가요?
저는 잘모르겠으나, 생각하면 억울하고 너무 화가나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그래서 진정서란것을 그곳에서 내려 했더니, 사고조사반에는 박경장이란 사람이 없다며 만약에 다른분이 그랬으니까 대신 사과한다면 여경찰분이 사과하던군요. 사람죽여놓고 다른사람이 사과하면 된다는 것입니까 ? 그리고 진정서를 내려고 하니 그곳에 계신분이 잘못 착오가 있어서 그런것이니 이해하시고 돌아가십시요. 하더군요. 진정서도 못내게 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하소연을 할때가 업어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전북에서 2시간넘게 소요해서 간곳의 공무원의 불친절한 전화응대 그곳 도민들은 참 친절하던데, 함안 경찰서는 너무 불친절 하더군요.
저희형이 가해자이지만, 저희는 가해자 가족일뿐 범죄자는 아닙니다. 멀리서 왔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것때문에 경찰서에 갔는데, 피해자 신변 보호때문에 주소와 전화번호를 못가르쳐 주겠죠. 하지만, 저희는 가족으로서 그 가해자 분들과 합의 때문에 와서 적대감도 업구 오히려 사정을 하는 입장인데 안이한 태도로 피해자분 연락처를 그제서야 가르쳐 주던데, 어처구니 없네요.
피해자분댁에 갔는데, 그분들도 고소를 한게 아니라 경찰서에서 그렇게 해야 하기 때문에 했다고 하던데, 오히려 그분들은 멀러서 온 저희에게 식사했냐고 물어보기 까지 하던군요. 참 고마운 사람들이었는데, 함안 경찰서에 계신 분들은 반대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면 저랑 똑같게 생각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본인 형제나 자식이 그랬다고 생각하시면 틀릴걸요. 아무 공권력으로 바로 끝나겠죠.
날씨도 덥구 고생많으신 경찰관님에게 따뜻한 고마운 인사를 잘 못하지만, 잘못된건 고쳐야 하는거 아닌가요. 일제시대 경찰도 아니고 국민이 경찰을 무서워 해야 하는건가요? 제가 성격이 이상해서 경찰관님들을 비방한는건 아닙니다.좋은분들도 많으신데, 멀리서 간 제가 도움을 줄수 있는건 민중의 지팡이 경찰이 오히려 다리를 못쓰게 하네요..
더운 날씨에 국민들을 위해서 고생하시는 경찰관여러분 수고하세요
71289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