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두달전쯤 그러니깐 정확하게 2003년 6월 3일 낮에 신호등이 꺼진 4거리 교차로에서 운전중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사고위치는 서울 강서구 이고 강서구에 있는 호서전산전문학교와 아파트 사이의 사거리입니다.
사고 경위는 사거리에서 직진을 하던 저는 신호등이 꺼져있어서 잠시 정지하여 주위를 보다가
차가 안오길래 다시 주행하던중에 좌측에서 마찬가지로 직진하던 차에 의해 거의 중간 지점에서
충돌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운전한지 2년만에 처음 난 사고라 너무 놀라기두 하구 겁두나고 하였으나
주위의 도움으로 사고 신고를 하고, 양쪽차는 서로 보험처리를 하기로 하고 저희차는 공업사 차가 견인해가고 상대방차를 타고 공업사로 같이 향하였습니다.
신호등이 꺼져있고 아무리 제가 멈추었다 가더라도 그 상황에서 제가 놀라서 아무말도 하지 않았고
상대방차가 조금 빨리 오는 바람에 제가 상대방차의 조수석을 박아서 과실두 8:2 로 제가 과실이 8입니다.
처음에는 엑스레이를 찍고 할때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는등 몸이 아파서 6월4일 저는 강서구에 있는 대원정형외과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6월 4일부터 7월 19일까지 한달넘게 병원에서 치료를 하고 MRI 촬영결과
목과 허리에 디스크라는 판명을 받았습니다.
진단에 의하면 정확히
제 5-6 경추간 추간판 탈출증
제 4-5 요추간, 제5요추~제1천추간 추간판 탈출증
이라는 병명을 얻었습니다.
병명만 얻었을 뿐 아니라ㅡ 허리와 목의 디스크로 인해 4년넘게 했던 직장생활도 하지 못하고
현재는 퇴원후 집에서 요양하고 있습니다.
제가 신호위반이나 과속을 하여서 사고를 당한 것도 아니고
신호등이 꺼져있어서 정확히 잠시 멈추었다가 가다가 사고를 당하였는데
켜져있어야할 신호등이 담당자의 불찰로 인해 젊은 나이의 저는 이렇게 몸과 마음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사고때도 그쪽 담당경찰관이 오셔서 제가 그때 여기 왜 신호등이 꺼져있죠 켜야되는거 아니냐고 말을하였고
보험회사 직원이나 공업사 사람들도 그쪽 신호등 꺼진데서 사고가 잦다고 하는데도
여태껏 신호등은 켜져있지 않습니다.
제가 담당자를 찾아서 강서경찰서 시설과에 전화를 해보았습니다만
사고났다는 얘기와 신호등을 켜달라는 얘기, 그리고 그 사고로 인해 제가 고통받는것에 대해
얘기하였으나 담당자분은 사고경위나 어떤것도 묻지 않으시고 담담자가 누구이니 소고하려면 정부에게
고소하라고 하십니다.
오히려 저에게 더 큰소리를 치시더군요..
그 담당자분 통화하기 이전에도 강서구청과 경찰서에 담당부서나 담당자분을 여쭤받지만
전화두 거의 20통을 넘게 하구선 담당자분과 통화할 수 있었습니다.
구청 민원실이 너무 불친절하고 담당부서의 불찰로 인해 지금도 저는 고통받고 있습니다.
피해보상과 담당부서의 사과를 받고 그리고 또 현재 신호등이 꺼져있는 그곳에 신호등을 켜졌으면 합니다.
신호등을 키지도 않을 것을 왜 시민의 세금으로 신호등을 달아서 시민들이 더욱 불편하고 헷갈려서 사고가 잦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학교와 아파트 밀집지역이라 상당히 위험합니다.
강서경찰서나 구청에 전화해도 그럼 변호사를 사서 정부를 고소하라는 말씀밖에 안하시니
답답해서 이곳에다가 글을 올립니다.
꼭 좀 해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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