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동원훈련을 참석하지 못해 벌금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사정이 있어 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을 보니 재산이 수억원이 넘어도 세금 한푼 안낸 사람도 많고
전과도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힘있고 돈 있는 사람한테는 세금도 않받고 돈없고 힘도 없는 사람한테는
밤11시에 찾아와서는 다짜고짜 문을 열라고 소리지르고
"당신 남편 현상수배범이야"
"당신 남편 전화번호대란 말이야"
이렇게 할 수 있는겁니까? 빚을 져도 밤9시 이후에는 개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방문 안하는걸로
압니다 근데 수원지방검찰평택지청 이라는데서 2명씩이나 보내서 그 밤에 소리를 지르고
할 수 있는겁니까?
내가 범칙금을 안 내서 그런건 인정하지만 내가 진짜 살인을 한 죄인도 아니고
단지 벌금 30만원때문에 이런 수모를 겪어야 합니까?
우리 와이프는 지금 임신 4개월인데 한참조심해야 할 때에 아직도 진정을 못 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그 사람들이 우리 와이프가 임신한줄을 모를수는 있지만 일단 남편이 없다고하면
어떤여자가 밤11시에 문을 열어주겠습니까?
거기다가 대고 소리를 지를 수 있습니까?
아파트라 바로이웃집에서도 다 들었을 텐데 "당신 남편 현상수배범이야" 하고 소리치면
엽집에서 날 뭘로 생각하겠습니까?
내 이웃이 현상수배범이라고 생각하면 어떻겠냐고요
그 직원들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내가 빽있고 힘있음 짤라 버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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