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정 서
진정인 : 황선우(731xxx-1548xxx) HP : 011-470-1548
주소 :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36-2
안녕하세요....
저는 2004년 01월 03일 일요일 아침 09시30분 광진구 한라병원앞 횡단보도에서
파란신호에 오토바이를 타고 건너던 중 과속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여
오토바이를 치고 도주했습니다.
오토바이와 사람이 사고지점에서 15m정도 벗어나 떨어졌습니다.
담당형사는 진술서에 차량번호가 확실한지도 모른다며 '불상'이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저는 진술서를 쓴 후 병원에 가서 같이 회단보도를 건너던 목격자와 통화하는 중에
목격자는 차량번호가 9320 이 확실하고 흰색 크레도스구형 차량과 비슷하다고 담당형사애게
말했다고 합니다...
저는 담당형사가 말하는 대로 진술서에 서명하고 보니 현재 9320 이라는 뺑소니 접수는
되어 있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왜냐하면 진술서에 '불상'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제 생각은 4자리번호와 색깔, 그리고 비슷한 차종까지 목격 진술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70 일이 지난 지금도 아무 소식이 없다는 것이 경찰이 바쁘다는 핑계로 나태한 수사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경찰 실력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이렇게 민원을 하고 싶진 않지만 너무 화가 납니다.....
부디 확실한 수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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