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한 여학생입니다. 집에서 당산역을 이용하려고 가는 길복에 영등포 소방회관에서 당산역 방향으로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그 주변에 아파트들 뿐이고..특히 저녁에는 주변상가도 많지 않아서 매우 어둡습니다.. 더구나 사람들도 잘 다니지 않아 밤이 되면 매우 횡단보도주변이 매우 으슥합니다.
그래서인지 그 주변에서 유독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간혹 술에 취한 아저씨들이 "차비가 없으니 빌려다라.."라는 또는 "같이 술 마시러가자" 등 이상한 소리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아무리 무시 한다고 해도 솔직히 여자이고 학생이다보니 너무 무섭습니다.
그래서 건의할 것이 있습니다..그런 사람들이 무섭다고 호소하기엔 근처 파출소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가끔씩 순찰차가 그 주위에 서서히 지나다니는 것을 보았지만, 위와 같은 경우는 순찰차 안에서 운전하는 경찰아저씨들이 보기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꼭 순찰차만 타고 순찰하시나요?? 잘 모르겠지만..그런 지역은 저녁시간대 별로 걸어다니면서 순찰해 주셨으면 바램입니다..
또 당산역 주변에 맥도날드 근처에 화장품 설문지 조사라 그러고 학생들이나 젊은 여자들에게 설문지 같은 것을 한다고 접근하고 화장품을 사게 만드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거든요.. 친구하나도 그렇게 한번 사기 당했는데.. 정말 그런 속셈 모르는 학생들도 많잖아요..그런 것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해 주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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