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6세된 아들을 억울하게 하늘나라로 보낸 아버지 입니다. 부모된 입장에서 자식을 잃은 슬픔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참담한 마음으로 애써 슬픔을 잊으려 아내와 함께 매일매일 기도를 합니다만 교통사고를 조사하는 조사관은 사고조사를 하면서 아직도 구태의연하게 가족들의 슬픔은 안중에도 없는 듯 “나는 돈 안 먹었다, 전정서를 내던지 투서를 하던지 당신 마음대로 해봐라 나는 나대로 조사한다”며 아무런 이유 없이 저를 적대시 하며 초보자도 (민간인도) 조사하면 곧바로 해결할 수 있는 사건을 시간만 끌며 유족들의 가슴에 대 못질을 하고 있습니다.
사건 내용은 저의 아들이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놀다가 또래친구 3명과 함께 2004년11월5일 인근의 PC방으로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횡단하다가 도심에서 보행자 신호를 무시하고 굉음을 내고 질주하는 택시에 치어 뇌가 크게 손상되어 뇌수술을 받고 의식불명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숨진 가슴 아픈 사고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함께 횡단보도를 횡단한 어린이들은 한결같이 초록색 보행자신호에 횡단보도를 횡단하다가 우리아기만 사고를 당하였다고 택시의 신호위반을 강력히 진술하고 있고, 마침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사고 순간을 목격한 또 다른 어린이도 택시의 신호위반을 생생히 진술하고 있고, 골목길에서 택시의 굉음소리를 듣고 시선을 주시하였는데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를 추돌하는 순간을 목격하게 되었는데 사고순간 보행자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깜박깜박 거리고 있었다며 사고당한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고 진술하고 있고, 그 밖에도 사고 순간을 목격한 사람들이 많이 있고 이들이 자진하여 목격자 진술을 하겠다고 분노하고 있는데
사건을 담당한 조사관은 처음에는 엉뚱하게 사고 지점의 신호는 연동제 이므로 사고전신호가 차량주행신호이면 사고지점에 이르러도 차량주행신호이므로 택시기사의 진술만을 토대로 저의 의견을 묵살하여 제가 교통지도계를 방문하여 신호체계가 사실과 다름을 입증하여 주자 이번에는 무슨 거짓말 탐지기를 신청해 놓았는데 시간이 밀려 4개월 후에나 운전수를 탐지기로 조사해야 한다며 참으로 일반인으로 이해하기 힘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사고순간을 목격한 목격자들이 여러 명 있고 수사관의 수사의지만 있으면 손쉽게 범인을 구분할 수 있는데 굳이 거짓말 탐지기를 신청해서 운전수의 진술해서 운전수의 진술을 들을 필요가 있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미제사건이나 사건의 단서를 잡기위해 필요할지는 몰라도 지금처럼 사고순간을 생생히 목격한 사람이 그것도 여러명 있는데 사고처리를 이렇게 해야 되나요. 저는 사고조사관의 편파수사, 아니면 직무유기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 저의 마음은 아이를 잃은 슬픔보다 사고처리하는 경찰 때문에 더 가슴이 아프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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