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꼭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사건번호 2005형제 62038
부산지방검찰청 516호실에서 조사가 된 사건입니다.
제가 고소한 내용은 하나도 없고요 대질조사 받지도 않았는데 받은것 같이 되있고
더군다나 검사님의 조사도 없었읍니다.
당 호실 계장이 사건과 먼 몇마디 물어본것 뿐입니다.
제가 고소한 내용이 아닌거 같아서 신경을 쓰지 않았읍니다.
아직도 엉터리 조사가 있다니 참으로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2001년도 제가 맨처음 고소 당했을때 고소인과 경찰의 짜 맞추기 수사로 재판을
받게 되었읍니다.3여년 재판 기간중 중간쯤 되어서 하도 이상하여 서류를 보니깐
모든것이 허위로 조작이 되어 진실이 밝혀 짐에 따라 무죄가 되었읍니다.
그 당시 검찰에서 저를 한번이라도 불러다 조사를 했다면 그 긴시간을 허비하지도
않았고 죄인아닌 죄인 심정으로 피고인석에 앉아 있어야 했겠읍니까?
정말 억울합니다.
경찰 감찰 조사결과 부산동래경찰서 조사계 3명이 징계로 처리 했더군요.
10월 10일 민원실에서 불기소 이유 통지서를 받아보고 더욱더 할 말을 잃었읍니다.
516호실에 찾아가 보니 검사는 없었고 계장이라는 사람한테 물어 봤읍니다.
처분 요지로는 "각 혐의 없음(증거불충분)"이라는 데 제가 고소한 내용하곤 전혀 다른
내용으로 조사해 놓구선 제가 "증거서류를 다 보냈는데 뭐가 증거불충분 하냐고 물으니
계장님은 아무것도 모른다면서 검사가 처분한걸로 미루어 저에게 얘길 했읍니다.
그런 다음 무조건 항소하라고 말만 하더군요.
계장 본인이 직접 조사한 걸로 왜 검사가 처리했다는 그런 말도 안되는 얘길 하는
이유를 전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또한 더 황당한 일은 계장 본인이 전부 조사를 해놓구선 제가 따지러 올라 갔을때
왜 모른다고 발뺌을 하는지 더욱이 알수 없는 사람입니다.
이게 도대체 말이 된다 하십니까?
아무리 법을 모르는 하찮은 한 여자이지만 이럴수는 없는겁니다.
아무리 무식한 사람, 법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런 말도 안되는 연극에 속아
넘어 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읍니다.
검찰청 민원실에 있는 홍보자료에 보면 "수사권 조정에 대한 검찰의 입장" 이런 글귀가
있더군요.
맨 끝장의 글을 똑똑히 읽어 보겠습니다.
"수사권의 주인은 국민 입니다"
주인의 안녕과 행복을 먼저 살필때 입니다..
참고로=(동래경찰서 조사계 형사들은 3명이나 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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