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2004년 3월 23일 00:20분 경입니다.
대잠 사거리에서 경주가는 쪽에서 음주 단속을 하고 있더군요...전 일이 있어서 학교가는길이었는데 여자 친구가 절태워준다고 그 늦은 밤에 학교로 가고 있었습니다...그리하여 음주단속을 받게 되었는데 감지기에 불이 들어오더군요...정말황당했죠 술은 한잔도 안마셨는데ㅡㅡ
그래서 안마셨다고 하니까..어떤 의경이 먹었자나요 그러면서 돌아가면서 감지기를 계속 불라고 하더군요...그러면서 먹었으면서 왜 안먹었다고 하냐고 막성질을 내더군요...사람 억수로 무시하는 말투로 말이죠...그래서 계속 안먹었다고 하니까.. 직원분이 그럼일단 차 한쪽으로 대라고 하시더군요..그래서 한쪽으로 차를 댈려고 하는데 어떤 한 의경이 문을 확열어버리더군요...저흰 시키는데로 했을뿐인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그랬죠..." 그러다가 다치면 어쩌냐고 그렇게 문을 열어버리냐고 말이죠" 그랬더니 그 의경이 그러더군요 일단내리라고 그래서 제가 내려서 왜 그렇게 문을여냐고 그러다 사람 다치면 책임 질꺼냐고 그랬죠..그러면서 술먹고 도망가면 어쩌냐고 그러면서 막 성질을 내더군요 ... 그래서 제가 그랬죠 만약 측정해서 수치 안나오면 어쩔거냐고...
그러니까...한마디 하더군요..." 안나오면 안나오는거지...:"
참...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측정했죠...면허증제시하고 한참 기다렸죠...사람추우니까..일단 차에 들어가있겠다고 하니까...금방된다고 하면서 추운데 길바닥에서 기다리게 하더군요...그래서 기다렸다가 측정했는데 계속...술언제 마셨냐는둥...얼마나 마셨냐는둥...안마셨다는데 왜 계속 묻는건데요?..도대체...그래서 결국 측정해서 ...정말 '제로'
나왔습니다...그래서 면허증 받아서 가려니까..이번엔 면허증이 경찰차가 가져갔다고 또 기다리라더군요...도대체 머하는겁니까?...그쪽 사람들도 바쁘고 고생하시는거 아는데 우리도 바쁘거든요...바쁜사람 붙잡아놓고...술먹었다고 성질을 내질 않나??면허증도 어디다 뒀는지 허둥대고...참...어이가 없어서 ...
좋아요..그런건 다괜찮습니다...도대체 그 의경들은 멉니까?...의경이 무슨 높은 계급이라도 되는 마냥...여자한테 과음이나 지르고...:" 술마셨잖아요" 이러면서 면상 대놓고...윽박지르고...도대체 머하는거냐구요... 지가 지원해서 의경이란 데를 갔으면 무슨 사명감도 있고 그런거 아닙니까...시민한테 ...그것도 여자한테 대하는 태도가 그게 도대체 먼지?...도대체 멉니까?...제여자친구는 급기야 울더군요...참내...그렇게 근무해도 되요???
그랬으면...참내...미안하다고 사과라도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다 됐으니 가라니??? 그게 말인가요?...그시간대 근무하던 의경 어디 소속인지는 잘모르겠지만...앞으로는 근무할때 제대로 했으면 좋겠네요...그리고 정식으로 사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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