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최인상 검사님!
오늘도 국법 질서 확립에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저는1월29일에 708호실 검사님 방에서 조사받은 고소인 허성숙 입니다.
전 아직도 고통에 시달리고 목발을 짚고 매일 택시로 병원에 치료 받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어제 밤에도 통증으로 잠을 잘수가 없었습니다.
진통제와 수면제를 먹었지만 별 효능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화가 나는것은 며칠전 병원 갔다 오다 피고소인 함태분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절 빤히 째려 보는데 정말 울화가 치밀어 오르고 제가 고소 취하 해준
여자들도 우리 아저씨를 째려 보더라는겁니다.
반성은 커녕 도로개선 장군처럼 활보를 하고 다니는인간들을 도저히 볼수가 없습니다.
존경 하는 검사님 !
고소 취하 해 주었다고 주민들도 제남편도 원망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후회도 되지만 어려운 사람들 취하 해주고 나니 제마음이 편안 합니다.
하지만 피고소인 함 태분 만은 꼭 엄벌에 처해 주십시요.
주민들 한테 자기가 할일도 없는데 들어가서 살지 한답니다.
이 뻔뻔하고 철면피한 인간을 꼭 엄중한 처 벌을 내려 주실것을 간곡히 빕니다.
그럼 수고 하십시요.
77151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