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화물차를 운행하는 사람입니다. 2004년 1월 12일 춘천시 근하동에서 경미한 교통접촉사고로
경찰에 신고되어 면허증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런데 도로교통법으로 지명수배 되었다면서
무조건 소양로3가에 있는 중서지구대로 연행 하였습니다. 이에 내가 수배될 만한 내용이 없으니,
검찰청에 확인하여 달라고 여러차례 사정조로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경찰관 말은 2003년 7월에 있은 도로교통법 위반 벌금 30만원을 내지 않았다는 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벌금은 2003년 9월 6일에 납부하였습니다.
그러기에 나는 납부하였으니 검철창에 전화로 확인하여 줄것을 여러차례 말씀
드렸습니다. 이에 경찰관은 제 말을 무시하고 지명수배자 체포보고서를 작성하여 춘천검찰청으로
이송하였습니다. 그것도 체포보고서 중 검거 경위를 거짓으로 작성하고 말입니다.
(교통사고 신고를 순찰도중 검거로) 춘천검찰청에 도착하여 징수과에서 확인하여 보니
벌금납입이 되었다며 행정상의 착오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서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고
하니 자기는 모르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징수과 직원의 말이 파출소(지구대)에서
전화 한통화만 해주었더라도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정말 황당하였습니다.
제가 전화 한통화만 해달라고 부탁하였을때 전화 한통화만 했더라도 이런 고통은 당하지 않았을
것인데 말입니다. 경찰관의 실적을 올리기위한 강압적 일처리,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관행.
정말 분통이 터집니다. 이 일은 당한후 누구한테도 미안하다는 말 한번 듣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이일로 인하여 주위사람들에게도 눈총을 받게되었습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조치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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