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4년2.20일 강서구청 화로닭발 술집에서 화로닭발 종업원(매니저)주실장에게 폭행을
당하여 코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은 김현철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너무도 억울한 일을 당하였기 때문입니다.
사건의 전개는 이러합니다.
술을 먹고 계산을 하는 가운데 .........
제친구와 주실장간에 사소한 시비가 붙었고 그 것이 굴거저 서로 멱살을 잡고 실갱이를 하고있는 상태였습니다.
저는 연류되기 싫어서 뒤에서 보고 있었지만 또 다른 종업원이 말려달라구 부탁을 하였습니다.
큰 싸움이 될 것 같은 생각에 친구을 말리러 다가갔습니다.
순간 주실장이 주먹을 휘들렀고 앞면에 엄청난 충격이 와서 순간 주저 앉았습니다.
제 정신이 아닌 상태가 되었고 코피가 넘 많이 나고 있었습니다.
주저 앉은 상태에 경찰차가 와서 파출소로 갔다가 진통이 넘 심해서 택시를 타고 목동병원으로 갔습니다.
검사를 받는도중 새벽3시경쯤에 경찰서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경찰서로 오라고
하는거였습니다. 너무 아파서 못 간다고 하였지만 진술을 써야 하기 때문에 오라구 하였습니다.
저는 응급처치와 진통주사를 맞고 경찰서에 가서 5시간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관이 묻는 대답에 위 내용과 같이 사실대로 말 했습니다.
경찰서에서 나온 시간은 2004.2.25 09:00경이였습니다.
다시 병원으로 갔지만 주말이고 의사의 부재로 목동병원에서 방화동에 있는 병원으로 다시 부천에 있는 성형외과 또다시 압구정동으로
병원을 옮겨 다였습니다. 압구정동에서 촬영결과 비골골절 진단을 받았고 그로인해 1주일 내에
수술을 받으라고해서 2004.2.28 11:00에 수술예약을 잡고 그날 저녁 19:00시에 집에 오게되었습니다.
3일이 지나고 다시 경찰서로 오라구 하였고, 쉬고 싶었지만 담당경찰관이 대질조사 때문에 오라구 해서
아픈몸을 이끌고 경찰서를 출도하였습니다.
경찰관의 조사도중 주실장은 때리지도 않고 친구만 밀었다고 하는데
왜 맞았냐고 물어서 저는 분명히 주먹을 휘둘렀습니다라구 했지만 주실장이 팔이 짧아서 가능하냐고 물어왔고 거짓말탐지기도 동원한다면 억박
지르는 말투로 얘기 했습니다.... 전 당황스러웠고 진통제를 먹을 수 없어 코에 많은 통증이 따랐습니다.
자꾸 같은 질문만 반복되고 조사시간이 길어져 현기증이 났습니다.
집에가서 쉬어야 겠다는 생각에 경찰관이 밀은거 아니냐고 해서 그런거 같다고도 얘기했습니다..
3시간의 조사를 받고 집에 오니 힘이 하나도 없고 너무 어지러웠습니다.
집에서 3일을 쉬고 28일날 수면마취를 통한 5시간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이 끝나도 전 제 정신이 아니였고 지열이 안되 너무도 힘든 상태였습니다.
수술을 받은지 채 하루도 안되서 또 다시 경찰서에 출도를 하라고 하였고 그날이 담당 경찰관
당직이라 그날 꼭 와야 한다고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움직이면 안된다고 하였지만 어쩔 수 없이 출도 하게 되었습니다.
조사도중 경찰관이 주먹으로 맞은 것이 아니라 친구를 밀어 서로 부딪친게 아니냐고 물어왔고
아니라고 하였지만 또 다시 반복되는 질문에 ....
전 정말로 제정신이 아니였고 수술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었고 눕고 싶은 생각밖에 나지 않아
종업원(주실장) 말대로 제 친구를 밀어서 친구가 저에게 부딪친거라 얘기 하였습니다.
1시간 30분정도의 조서를 끝내고 그제서야 병원에 가서 몸을 추수릴 수 있었습니다.
3일정도 몸을 추스리고 생각하니 너무도 억울하고 제가 일관성 없는 말들을 한 것이
이런 이유에서 온 것 임을 담당 검사님께 말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써 올림니다.
저는 26살의 건강한 대한민국 청년입니다. 그리고 한의대를 가려고 공부 준비를 하고있는 한 청년이고요,
저는 전경을 나왔고 26년동안 단한번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으며 살았다고 제 양심에
손을넣고 조용히 말하지만... 손님으로 화로 닭발집에 갔고 종업원이 손님에게 폭력을 행사하였지만
마치 가해자인것처럼 너무도 고문같은 조사를 받았고 마음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수능을 다시 공부하려는 저에게는
어떤것으로 환산 할 수 없는 많은 스트레스를 주었고, 저는 사과의 말 한 마디만 건네어 받았다면 선처에 마음도 가졌을 것 입니다..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조차는 거영 술집에 일하는 종업원은 오이려 저에게 형사책임 없으니 벌금만 내면 된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며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있습니다. 참 세상이 꺼꾸로 돌아가도 이런 경우는 없을 겁니다..
저는 이에대한 진실을 밝히고자 이렇게 제 진솔한 마음을 검사님께 진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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