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3년 12월 27일 오후 9시 30분경 양평소재 월드주유소앞 삼거리에서 양평에서 홍천방향으로 진행중이던 피해자가 운전중이던 차량을 약 시속 5킬로미터 정도로 좌회전중인 본인의 차와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2. 본인의 운전부주의로 사고난것으로 판단, 차에서 내려 피해차량의 손괴정도와 피해자의 상해유무를 확인하였습니다. 당시 피해자는 다친데가 없고 일을 하러가야하니 차를 렌트하여달라고 제촉하였고 이에 본인은 보험회사에 사고접보하여 보험회사 직원과 피해자를 통화시켜주었습니다.
보험회사 직원에게 본인과 피해자의 연락처를 알려주었고 이후 피해자는 자기일행이 올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하였고 약20분정도후 여자일행 3명이 왔습니다. 피해자의 일행이 온후에 사고처리가 마무리된것으로 알고 차에타고있던 가족과 함께 사고현장을 떠났습니다.
3. 피해자는 피해보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본인가족이 사고현장을 떠난후에 뺑소니로 경찰에 사고신고를 하였습니다.
그 이전에 분명히 피해자는 본인의 조카에게도 다친데없다 하였고 조카가 사고신고를 하자고 하였으나 이를 거부하였습니다.
피해보상 처리를 받은 피해자는 무엇이 억울해서 뒤늦게 뺑소니로 신고 했는지 그 의도가 의심스럽습니다.
4. 경찰은 뺑소니 신고를 받았다 하더라도 주의깊게 조사하고 양쪽의 주장에 대하여 공평하게 수사하여 죄가 성립되는지 여부를 가려서 처벌하여야 하지만, 담당경찰은 조사과정에서 피해자의 허위주장이 밝혀지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단순접촉사고를 뺑소니 사고로 확대하여 처벌하였습니다. 조사 진행 과정에서도 신고받은 즉시 본인의 연락처를 알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락하지않고 1주일정도 후에 연락한 점. 재조사후 사건을 즉시 처리하지 않고 20일정도 지나서 처리한점도 의문스럽습니다.
5. 담당경찰은 단순접촉사고로 처리 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의 주장만으로 뺑소니로 사고 처리한점이 억울하여 신문고에 호소하는 바입니다. 조사 과정에서 담당경찰의 착오 또는 비위가 있었는지 밝혀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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