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때가리 없는 법을 만드느라 비싼 밥 먹고 고생한 나이만 먹고 높은 의자에 앉아있는 인간의 탈들에게 깊은 묵념 비슷한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노래방 쌍벌죄법을 만든지 몇해가 지났다고 벌써부터 부정부패가 만연한 것인가?
전국에 구석구석 밖혀있는 노래방 아무곳을 가도, 정부가 아니, 싸움질만 일쌈는 국회의원들이 쌍벌죄 법을 만든것은 파출소의 지방자치제도를 실현하기 위한 법률이란 것을 확연히 느낄 것이다.
그것은 무엇이냐 하면? 지방 파출소는 재정경제가 심히 어렵다고 판단되여 노래방 업주들에게 일정 상납금을 받아 운영이 합법적으로 가능하게 강제적인 법을 준비하여 떡값으로 파출소들의 재정란을 해결하려 쌍벌죄 법을 은근하게 발표하였다.
실례를 들어, 필자가 몇일동안 수곡동과 용암동 일대의 노래방 부근을 잠복하여 조사한 결과 노래방에서 도우미들하고 향락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면밀히 보고 꼴이 사나워 여러번 112 신고센터에 제보를 한 결과 .....--;
먼저, 112 신고센터에 담당경관은 귀찮다는 듯이 뭔 제보를 자꾸 하냐는듯이 반문하고, 참 한심한 사람이구나 라는듯이 목소리 불멘소리로 제보자를 다그친다.
그리고 이어서 걸려오는 담당 파출소 직원의 전화는 가히 골때리는 수준이상의 것이였다.
실제로 노래방에 갔다가 아는형과 함께 같이 동석을 하고 도우미(아주 형편없이 싸가지없는)를 두 형님들은 부르시고 나는 구경꾼 수준으로 마이크만 잡는 상황이였다. 시간이 다 되자 두 분은 화장실을 간다고 자리를 한참동안 비웠길래 이상하다 하여 카운터로 나가보니 두분 그냥 술취한척하고 가셧는데 저보고 노래방 요금을 내야한다고 주인장이 당장 다짜고짜 따지는 상황이였다. 하도 내가 순해보여서 그런가보다 하여 그날 강하게 난 끌려온 상황이지 내가 여기 놀려고 온 상황이 아니다 하여, 말하고 나오는데 왠지 사기당한 느낌이고 꿀꿀하여 나오면서 112에 전화를 걸어 청주시 흥덕구 수곡파출소(청주 남중옆)에 제보를 하였다. 요즘 노래방에 도우미들이 왠 말이고? 쌍벌죄법이 있는건가요?
지금 남아있는 손님들 모두 들랑달랑 하는 도우미들하고 꿍꿍짝짝 아주 쑈를 한다고 .........
그리고 1분도 안되서 걸려온 담당 수곡파출소 7월 24일 야간 당직 경찰관의 말....현장에는 전혀 나와보지도 않는 채 나에게 전화가 걸려와서.......... 여보시오. 그 형이란 사람 이름이 뭐요? 당신하고 함께 있던 형이란 사람 누구요? 당신 형이라면서 신고하시겠소? 제보하신 선생님 성함이 뭐요? 어디사시오? 그 형이란 사람 신고하여 처벌을 원하시오??
@.@ 황당함의 극치다. 내가 형이란 사람하고 노래방에 있다 나온것은 노래방 여사장뿐이 모르는 이야기인데?? 어떻게 현장에 오지도 않고 한번에 안단 말인가?
이런 이야기는 그 mbc 피디수첩이 그토록 원하던 그런 부류의 내용이였다. 아니 제보를 한 파출소에서는 현장에 나와보지도 않고 어떻게 형이란 사람하고 같이 노래방에 있었는지, 어떻게 안단 말인가?
그리고 그 통화했던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하는데 걸린 시간은 10분걸렸는데.....제보하자마자 2분만에 나한테 전화가 걸려오고 5분도 안 지나서 .. 해당 노래방의 간판등은 모두 불이 꺼진상태였다. 솔직히 난 밖에서 출동하는 경찰들이 통쾌하게 도우미들의 부당행위와 업주와 손님들의 불법행위를 단속하겠지하고 지켜보던 내눈에는 대한민국 정부의 무능과 파출소 지방자치단체의 자립성을 보여주려는듯..... 이미 파출소 서장이 " 거기 뭔일있소? 우리 지금 출발합니다." 하고 그 단속현장에 나가는 모습이 확연히 눈에 보였다. 전화국가서 통화내역을 증거로 포착하고 싶은 순간이였다.
이것이 늘 티비와 신문에서 말하는 유착관계가 아니겠는가? 단속가니까 문 닫으시오. 이런 뜻이 아니란말인가? 노래방 사업 정말 할 만한 사업입니다. ...............정부가 합법적으로 쌍벌죄법이란 것을 만들고 거머리처럼 돈 상납을 받으려고 그런 시스템으로 열심히 활용중입니다. 이것은 비단 한 파출소만에 일이 아닙니다.
전국 어느 노래방이던간에, 이런일이 없다면 내 목에 칼을 대고 대한민국이란 글자를 써가면서 스스로 떠나겠소.
무능한 대통령이라는 유행어가 한참 번졌다. 그 밑에 있는 사람들 무능함과 부패로 가득차있다는 하나의 예시로 어울릴듯하다.
단속나가기전에 업체와 유착관계를 맺고 서로 떡값들 주고받으면서 뒷거래로 움직이는 도시. 그것이 대한민국 중소도시, 대도시의 큰 모습이다. 그나마 마약거래가 아니라 다행이지만, 조만간에 마약도 이런식으로 거래가 될것이라 느껴진다.
담당 파출소직원과 그 동료직원들이 국민들의 혈세로 식사하는 모습을 떠올르니 내 주먹에 불끈 힘이 잔뜩 들어간다.
그래서 공무원 공부하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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