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휴대폰 판매를 하는 사람입니다....
하루는 고객이 많아서 직원이 너무 바쁘게 일을 하고 오후6시에 정리를 하는데 가판대 전시 휴대폰이 하나 없어 졌더군요.....
신고를 할까 하다가 다음날 하기로 하고 퇴근을 하였습니다...
다음날 없어진 휴대폰을 컴퓨터로 조회하니 다른 대리점에서 등록하고 쓰는 사람이 있길래......경찰에 신고를 할까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는데......한 만취한 사람이 들어 오더니.....마치 여기서 휴대폰을 산거처럼 휴대폰을 던지면서....이거 어떻게 해봐라 하더군요.....기계는 액정은 깨지고 오줌물에 담겨쪘는지 누런물이 흐르고 찌린내가 진동을 하더군요......기계를 열어보고 일련번호를 보니 분실폰이라서...이거 어디서 나셨나요 하니.....선물 받았다...그런데 직원들이 어제 방문한 고객이란말에...경찰에 신고 하고 파출소로 연행했습니다....하루종일 세번을 파출소와 경찰서를 왔다 갔다 하고.....범인은 계속 횡설 수설 자기는 친구에게 선물 받았다면서 국번이 한자리 모자란 전화 번호를 알으켜 주길래.....제주위의 도움으로 전화번호를 알아내서 전화를 걸어보니....저번달에 병원에 위암으로 입원중이거나 삼개월전에 구속된사람 전화번호를 알려 주는등....계속 범행을 부인 했습니다.....밤 10시에 마지막으로 경찰서를 방문하고 힘든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다음날 전날의 피로도 못푼채 어린이날이라 바쁘게 일하는데 제눈앞에 그 범인이 나타난 겁니다....어이가 없어서 쳐다보니...하는말 자기는 죄값다 치르고 훔치지 않아서 풀려났다며 ........큰소리를 치더군요.....
경찰서에 전화해서 물어보니....경찰이 하는말이 검사 왈 훔친 물건이(휴대폰 시가 45만원짜리) 경미하고....20년전 일(????)때문에 풀어 줬다고....자기네는 모르겠다는군요.....아 한마디 요즘은 불구속 수사가 원칙이라서 이런거 다 벌금형으로 풀린다고 하더군요.....그러면서 벌금형으로 끝났으니......억울하면 법원에 민사소송 걸라고 하는데......
이게 이나라 법입니까 도둑넘 다풀어주고 벌금만 받으면 되는 이런 세상이 정말 민주주의고 법치국가 입니까....
진짜 이민 가고 싶네요.......이런 더러운 나라에서 더이상 살기 싫네요....언넘은 도둑 맞아서 피해보고...나라는 벌금으로 돈벌고....참 개떡 같은 나라네요....
저 인터넷 방송국 청와대 모두에 이글 올려 볼랍니다......도둑맞은 피해는 시민에게 돌아가고 범인을 잡아줘도 벌금형으로 이익만 챙기는 나라가 대한민국이고....대한민국 경찰청이라고.........대한민국 검찰청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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