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몆일전 저는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통도사를 출발해 대동톨게이트를 2KM앞둔커브길이었습니다...
갑자기 뒤에서 쌍라이트를 키면서 막달려오는 차가 있었습니다..
그길은 커브길이라 제한속도락 60정도 밖에 되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그차는 라이트를 비추며 빨리 비키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상황에서는 비킬수도 없었고 옆차선에는 대형트럭이 가고 있기때문에
차선변경은 할수가 없었습니다...
순간 룸밀러를 보면서 전 깜짝 놀랐습니다..
그차는 다름아닌 고속도로 순찰차인 포드사의 차였습니다..
아니 어떻게 이럴수가 있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이번에 고속도로의 무법자를 잡기위해 포드차를 바꾼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디 차량 속도 테스트를 하는것인지 커브길을 지나자마자 무서운 속도로 달려가더군요..
혹시나 싶었습니다 급한일이 있을거라구여..
하지만 싸이렌도 울리지 않고 단순히 가더군여..
더구나 제차옆을 지나면서 보니 저를 막 쳐다보더군요..
그것도 왜 빨리 안비키냐는 눈빚으로 말이죠..
게다가 순찰차의 승차한 2사람은 안전밸트도 안했더군여..
법을 지켜야하는 경찰이 특히나 고속도로 순찰차가 과속에 안전밸트 미착용까지 하면서
무슨 무법자를 잡는단말인지 정말 의심이 갑니다..
오히려 좋은 외제차를 과시하려고 타는것 같았습니다..
그차는 19나4556번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럴수사 있습니까...??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급하겠지 라고생각을 할수도 있지만 그럴수도 없었습니다..
요금소를 지나 잠시후 또다른 포드사의 순찰차가 빠른속도로 달려오고 있더군여..
역시나 안전밸트 미착용에 과속을 하면서요..
정말이지 포드사의 순찰차는 과시용인지 궁금합니다...
나라 재정도 어렵고 국내 내수도 어려운상황에 좋은일에 쓰려고 비싼세금내서
차를 바꿔주니 자랑할려고 하는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대체 어떻게 이렇게 국민을 농락할수가 있습니까..??
정말 이지 이래서 고속도로 순찰차를 믿어야 합니까..??
이제 정말 지겹습니다...
법을 지킬줄아는 경찰공무원이 고속도로를 지키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리니 고속도로 순찰대교욱 제대로 시켜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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