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만 김양수씨가 맞는것 같은데요.
6월 16일 오후 2시경인가요?
연대 좀 못가서 깜빡이를 켜지 않고 차선변경했다고 저희 차를 잡으셨습니다.
저희 차는 분명히 깜빡이를 켜고 들어갔습니다.
저희를 잡으시고는 자기는 깜빡이 킨 것을 못 봤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희가 말씀드렸습니다.
뒤에 경찰차인걸 뻔히 보고서 깜빡이 안 켜고 차선 변경하는 바보가 어디있겠냐고 했습니다.
그래도 본인이 못 봤다고 주장 하시더라구요.
그때가 신호를 받고 조금 지나 가고 있는 상황이고
연대앞은 아시다시피 차가 많아서 속도도 전혀 내고 있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저희가 급하게 차선을 바꿔서 사고를 유발했다고 하시더군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너무 깜빡이를 빨리 꺼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고 다음에는 조심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경찰차앞에서는 더더욱이 그러면 안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참.....어이가 없습니다.
급한 일이 있어서 출동하는 경찰차가 아닌 경찰차들은
특별해서 무단유턴하고 신호위반하고 그럽니까?
저희는 분명히 깜빡이를 켜고 들어갔는데 내가 못 봤으니 어쩔수 없다.
뭐 이런식이었는데요. 경찰관님 심심하셨습니까? 아님 껀수 잡으신겁니까?
분명히 켰습니다.라고 몇번이고 말씀드렸고 분명히 저희는 켰습니다.
그러면 본인이 못 보신걸 수도 있는것을 가만해서
주의를 주시고 넘어갈 수 도 있는 부분 아닙니까?
참 웃깁니다.
제가 아는 분은 모르는길에서 유턴이 되는줄 알고 하셨더가 잡혔다고 하시더라구요.
불법유턴은 무엇보다 중앙선 침범이라는 깜빡이 보다는 큰 잘못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봐주셨답니다. 여자고 예쁘고 애교부리니까 넘어가주셨다고 하더라구요.
도대체 기준이 뭡니까?
김양수 경찰관님 그날 뭐 기분 안 좋으신 일이라도 있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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