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하철에근무하는 역무원 입니다.
오늘(9월30일) 아침 7시가 조금넘어 술에만취한 승객이 카드가 되지않는다고 문의을해와 확인결과 계표가 되지않았다고 알려주니 심한욕설과 함께 다른승객에까지 행패를부려 역사무실로 동행하여 자제할것을 요청하였으나 막무가네로 행패를부려 112에신고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여 2명의 경찰관이 출동하여 취객을 추방하려 했으나 근무자인 저에게 취객이또다시 심한 욕설를 하길래 말조심 하라고 소리를 질렀더니 오히려 경찰관이 더 화를 내더군요. 참으로 어이가 없었 습니다.
신고자를 보호하기는커녕 오히려 큰소리치면서 그럼 둘이 알아서 하라며 그냥 철수 한다며 화까지내는 경찰관을 보면서 과연 선량한 시민을 보호하고 공공의 질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 습니다. 물론 많은 민원으로 힘들고 어렵다는것은 알지만,그래도 신고자를 보호하고 일를 처리 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경찰관이 철수하고 또다시 저희역 사무실문을 발로차면서 행패를 부렸으나 또다시 신고를 포기하고 30여분간 취객을 설득하여 보냈지만 저보다 10여살어린 친구한테 아침부터 그런일을 당하니 오늘하루가 찝찝할것 갚네요.
오늘 아침일찍 태평로 지구대에서 출동한 경찰관 두분께 부탁 드립니다. 출동시 귀찮아 하지마시고 상황을 잘 파악 하시뒤 일을 처리해주시고 왜 피해자에게 화를 냅니까?
제 친구 아들녀석도 경찰로 재직하고있는데 만나면 항상 피해자의 입장에서 냉정한 일처리를 당부하곤 합니다만, 좀더 냉철해 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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