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들의 편파적 수사, 식구 감싸기 등의 일들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가 몰랐을뿐 정말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껏 경찰들의 수사 어떻게 하는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사기를 당하면서 사기 당한것도 억울한데 편파적 수사에 더욱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피의자는 경찰관이 보는 앞에서 저희 부모님을 폭행하고도 처음엔 저희에게 합의할 의사가 있냐고 묻더니
저희가 없다고 하자 며칠후 말도 안되는 내용으로 맞고소를 하였습니다.
조서를 받으러 갔으나 담당경찰관은 저희 부모님께 이런일로 자식들과 본인을 전과자 만들고 싶냐, 가서 사과하고 끝내
라는 등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하였습니다. 사기당하고 맞은 사람한테 사과하라니....
저희 부모님 나이 환갑이십니다. 그동안 한번도 법어긴적도 없는 나이 많으신 분들께 마치 범죄자 대하듯
무례한 말을 빈번하게 하였고 검찰청으로 사건을 넘길때에도 저희에게 알리지 않고 넘겨버렸습니다.
저희는 하도 일이 진전없는것 같아 112에 전화했더니 이미 다 끝나버렸다고 하더군요.
환갑인 저희 부모님 사기에 폭행까지 한 사람은 28살입니다..
상식적으로 폭행이면 두 사람 사이에 어떤일이 일어났겠습니까?
전과자 된다는둥 막말하던 담당 경찰관도 30대 더군요..
마지막으로 더 황당한건 저희 사건 담당한 경찰서 팀장이 피의자 친척이라네요..
편파적 수사.. 이제 하다하다 못해서.. 친척이 수사를 담당하다니.. 저희 얘기는 귓등으로도 안듣더니....
때리고 사기치고 당당하던 이유... 친척형이 경찰서 팀장이나 되니까..
첨엔 뭣도 모르고 합의하려했다가 안되니까.. 친척도움빌어서 적당한 선에서 맞고소 하고..
경찰 친척없는 사람 억울해서 어디 살겠습니까?
우리 모두 가족들 중에 하나라도... 아주 먼 친척이라도 주변에 경찰 없는지 미리미리 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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