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 정말 이래도 되는겁니까?
6월 29일 저희 장모님이 명지빌딩 지하 3층에서 접촉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때 병원을 가야 겠다고 했지만 가해자는 명함만주고 혼자가라고 하였지만 병원을 같이 가야겠다는 생각에 연락을 하였더니 다른사람 명함이더군요.
그래서 경찰에 가보니 그게 뺑소니가 아니라뇨,
이게 말이나 됩니까?
지금 교통사고때문에 일자리에서도 해고 당하게 생겼는데, 가짜 명함을 주고 도망간게 뺑소니가 아니라뇨,
경찰측에 범인 잡아달라고하니
"몇일있음 나으실것 같은데 참으세요" 라고 하더군요,
이게 말이나 되는 겁니까?
교통사고가 후유증이 얼마나 무서운건데,
거기다 나이까지 연로 하신분이 당하셨는데 그런 말이 어딨습니까
수사가 귀찮아 넘기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경찰이 이런다뇨, 정말 이해를 할수가 없습니다.
경찰이 수사를 미뤄 제가 차번호, 사건현장 사진등 경찰이 해야할일인 자료수집을 다하여 경찰에 넘겼습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이런일을 사고자측에서 한다니, 그럼 도대체 경찰은 무엇이 일인지 모르겠군요. 사고자측에서 자료를 다 준비하고 수사를 다해서 경찰에게 가져다 바치면 이사람은 범인이다 아니다를 정해주는것이 경찰이 하는 일인가요 ?
우리가 자료를 다 구해다 줬음에도 불구하고 명함을 줬다는 이유로 뺑소니가 아니니 포기하라고 하더군요,
명함을 줬음 뭐합니까? 가짠데,
그걸 뺑소니로 치지 않으시면 나중에 생각해 보셨어요?
사람들 모두 자신이 아닌 다른사람 명함을 들고 다니면서 사람을 치고 그명함을 줘도 뺑소니 아니겠네요?
시민을 위해 일한다는 경찰이 자신들이 사소한 일이라 생각되면 그일을 넘겨버리는 이런 행동,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른일과 똑같이 수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것도 엄연히 사람이 다친일인데 말입니다.
이모든일은 남대문 경찰서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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