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의문에 대해서 큰 궁금증이나 열기가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게다가 육아족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과거 운동권에 참여한 사람도 아닙니다.
한데...
검찰이 기록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 왜 항소를 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사이트에 보면 인권 검찰, 국민의 검찰을 자임하고 계시던데
도대체 20년이 다 되어가도록 자신의 가족이 몇 명이 죽었는지도 모른체
그 이유만이라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무책임한 행동을 저지르시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거든요?
항소를 했다면 그 항소에 대한 이유라도 밝혀 주세요.
다 밝히지 못한다면 조금이라도 말씀해 주세요.
그것이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닌가 싶네요.
그건요 정말 사람으로서의 최소한의 예의인거 같거든요.
검찰청이라는 집단이 <도덕적 인간, 비도덕적 사회>를
추구하는 것처럼 보이는것은 아이러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항상 재평가 되듯이
당신들의 역사 또한 그렇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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