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제가 그 말로만 듣던 네이트메신저 금융사기를 당했습니다.그래서 경찰에 고발조치한 상태며 다행히 입금계좌에선 아직 출금이 안되어서 지급정지를 해놓았습니다.
지금은 사건 조사중이며 그냥 무작정 기다리는 중입니다.
여기 저기 금융사기사건 관련 구제방안을 보던중
(제 입장에선 돈을 돌려받는게 가장큰 목적이라..ㅠ.ㅠ)
가환부제도라는게 피해금을 돌려 받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라는데 그렇게 해서 돌려 받는 사람은 거의 극소수라는 경찰의 말이...ㅠ.ㅠ그 이유는 검사님이 기각 해버린다고 하네요...
그런데 제 입장에선 이해가 안갑니다.
분명 제가 돈을 입금했고 정확한 정황이 있는데도 기각을 한다는게 ㅠ.ㅠ 이렇게 해서 은행에 묶여 있는 돈이 100억이 넘는다는데 이건 피해자의 권익보단 사기범죄자의 입장에서는게 아니가라는 의문이 은행에선 어떻게 보면 돈이 은행에 묶여 있으니 이익일꺼라 조금은 무책임한 답변을 하고 경찰에서도 이런 피해가 넘 많아서 다른 사건보단 소홀이 다루는듯합니다.
여기 저기 언론에서는 보이스피싱등의 금융사기관련 피해자 구해 방안을 마련한다고는 하지만 실상 다들 나 몰라라 하는것같습니다. 좀더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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