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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피곤해
작성일 : 06-12-08
조회수 : 341
추천수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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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5,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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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일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며 거액을 챙긴 혐의로 게임장 업주 이모씨(48)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종업원 정모씨(28)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종업원 장모씨(35) 등 2명을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당산동의 한 건물 지하에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영업과 환전수수료 등으로 하루 평균 3천6백만원씩 모두 120억원 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게임프로그램에 예시, 연타기능을 포함시켜 최고 3백만원까지 당첨되도록 조작하고 게임장 안에 환전소를 설치해 10%의 수수료를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해 말부터 불법 영업을 해 오다가 지난 9월부터 대대적인 단속이 벌어지자 운영을 잠시 중단한 뒤 지난 10월부터 다시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한명이 모 조직폭력배의 일원이라는 단서를 확보하고 자금의 흐름과 조직폭력배와의 연관성에 대해서 수사를 벌이고 있다.
CBS사회부 최경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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