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휘발유 만드는곳으로 추정되는 폐가 옆 공장이 있길래 경찰서에 신고했습니다.
그곳을 방문한경찰관이 저에게 전화를 주어 20년전부터 sk에서 재료받아 신나통에 신나넣어
판매하는곳이라 그 쪽 공장 관계자가 얘기하더라구 저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어이가 없는 얘기였습니다.
경찰이 그말 그대로 믿고 전해주는게...
누가 제가 가짜휘발유 제조한다고 순순히 얘기하는 사람 있습니까?
글구 전에 제가 신호위반안했다구 절절히 설명해도 안믿던 경찰이 한눈에봐도 빤히 보이는
그 현장을 보고 그 사람들 말만 듣고 그런 해명의 전화를 주는게 실망스러웠습니다.
제가 다시 화난 목소리로 따지자 본서에 의뢰해 사건을 처리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시민의 한사람으로 바르지 못한 것을 보고 바로잡기 위해 용기와 시간을 내어 제보를 하고
신고를 했는데 성의없는 처사에 제가 더 당혹스러웠습니다.
마치 제가 장난전화나 귀찮은 전화를 한것인양...
고유가시대에 대다수의 국민이 많은 세금을 내며 기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짜 휘발유의 불법제조 및 판매를 통해 초래되는 국가적 손실을 막고 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원 경찰들의 안이해진 기강을 바로잡고 더 나아가 바른사회 바른나라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 글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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