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과 분당사이의 불법도로 현장에서 토공이 고용한 깡패집단 용역에 의해 우리아이들의 엄마 아빠,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무참하게 맞으며 짓밟히는 광경을 본 초등학교 아이들은 내가 다녀야 할 학교통학도로를 지키겠다며 도로에 모여들었다. 아이들의 시민의식과 바로 실천에 옮기는 모습이 정말 놀라웠다. 그 과정에서 투입되었던 전경들과 경찰들은 시위하는 아이들을 도로 밖으로 어깨쭉지와 멱살을 잡고 밀어냈다. 그 과정에서 한 여경이 아이를 발로 차면서 밀쳐내 아이가 전경의 방패에 부딪혀 구급차에 실려 가는 일이 발생했다. 정말 화가났다. 분통이 치밀었다. 주민과 아이들을 보호해야할 경찰이 토공이 고용한 용역들을 보호하고, 오히려 평화롭게 시위하는 아이를 발로차고 밀쳐내서 다치게 하다니.. 아이를 다치게한 여경을 파직켜서 잘못된 경찰의 행동의 바로잡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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