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첨단에 후배만나러 갔음.
저녁 11시쯤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일찍도착해서
근처 호프집에서 혼자 맥주를 간단히 먹으면서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음.2명의 남자가 들어와서 다른 테이블에 앉아
맥주를 먹을려함.그런데 들어온지 얼마되지않아 호프집직원과
2명의 남자가 언성이 높아 들어보니 한명이 첨단지구대 경찰
운운하며 경찰사칭하는 겁니다.호프집이 씨끄러워 제가
그분에게 현직경찰 이십니까 했더니 갑자기 아니고 지구대
방범활동(봉사) 한다는 겁니다.봉사면 봉사지 왜 경찰운운하며
사칭하냐고 했더니 한명이 성질을 내고 다른 한명은 저랑앉아서
맥주나 한잔 하자는 겁니다.성질을 내던 사람이 밖으로
나가자는 겁니다.그래서 따라 나감.나가자마자 니가뭔데
참견하냐고 그러길래 경찰사칭하며 시끄러워서 물어보았다
그러니까 횡성수설하는 겁니다.갑자기 경찰차가 왔더군요.
경찰관이 저랑 그분 신분증 확인함.제가 경찰관에게 그분
누구냐고 물어 보았습니다.그런데 이상하게 경찰관은
말돌리고 어영구영 회피함.그리고 그분들과 같이 사라짐.
그래서 112신고 함.상황실에서 무슨일이냐 묻길래
경찰사칭하느 사람 신고 하려고 한다그러니까 알았다며
기다리라고 합니다.기다려도 경찰차가 안옴.
재차 112신고 하니까 첨단지구대로 오라고 그러는 겁니다.
그래서 택시를 타고 후배랑 첨단지구대 도착.
들어가서 보니 좀전에 사라진 경찰관이 있더군요.
그래서 그분에게 왜 조금전 아무 말도없이 사라졌냐 했더니
횡성수설 회피.갑자기 다른 경찰관이 카메라 찍고있다
그러는 겁니다.황당함.그래서 찍을려면 찍으라고 함.
제가 무슨 죄인이요 했더니 궁시렁궁시렁.
제가 재차 질문을 하려니까 다른 경찰관이 공무집행방해...
이러는 겁니다. 제가 무슨 공무집행 방해가 됩니까?
이런식으로 힘없고 선량한 시민을 몇명이나 죽였습니까?
경찰은 살리고 투캅스는 죽이자
투명사회를 만들자
더불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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