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새벽..아버님이 경찰차에 치여 운명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건 해결에 있어 많은 의문 점이 남고...
경찰들을 믿을 수가 없네요.....ㅠㅠ
첫째....현장 보존이 안되어있었습니다.
목격자가 없는 상황에서 제일 처음 도착한 사람이 순찰차였
습니다..그런데 현장 보존이 안된다는것이 말이 됩니까?
거기다가 가해 경찰관은 교통과 조사계에 있는 사람 입니다.
차량위치를 표시하지않은채 사고낸경찰이 처음에는 렉카로 경찰차를 옮겼다고하였으나
2차현장검증에서는 자신이 사고차량을 운전하고
파출소까지 이동했다고 진술하였습니다..과연 이것이 뺑소니와 다를게 뭐가있겠습니까?
둘째....가해자를 만날 수 없었습니다.
제가 젤 먼저 현장에 도착 했는데 현장 보존도 안되어있
고 해서 가해 경찰관을 만나려 하니 만날 수 없다고 다음
날 만나자고 하더군요..
한참을 싸우다가 무전까지 쳐서 알려준 곳으로가니 거기
는 없었고..다른 곳에 잇었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보호 한것 아닌가요???.ㅠㅠ
셋째....음주측정 과정에서도 자기들 마음대로 하였습니다.
오전에 저희가 음주 측정하고 혈액 채취도 또하자니까...
새벽에 했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더군요...ㅠㅠ그게 말이
됩니까..자기들 끼리 하고 안된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된
다고 하더군요~~!!!참 어이 없습니다.
(이것말고도 번복 되던 말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저희가 끝내혈액 채취한 시간은 사건이 일어나고 12시간이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ㅠㅠ
넷째....술취한 경찰관이 새벽에 사고 현장에 나와서 지갑도 잃어
버리고...그것도 모자라.... 경찰관이 법규도 몰라 교통 법규책도 한참을 펴 보더군요.
요즘경찰들은 사고현장조사에 술먹고 취해서 지갑을 잃어버리고도 모를정도의 상태로
조사를 하러 나오기도 하더군요..
다섯....가해경찰관의 자꾸만 바뀌는 진술...첨엔...아버님이중앙분리대를 넘
었다고 하더니...그다음은 못봤다고 하다가.....그다음은
중앙에서 무단횡단을하며 걸어왔다고 하더군요..
마지막엔...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결국엔 1차사고 가상현장 조사과정에서 가해자(경찰)가 아버님을 뒤에서 박은 걸
로 나왔습니다...
무단횡단도 아니고...걸어가는것을 친것이지요..
(졸음일까?..음주일까?..갓길주행?<사고지점이 고정카메
라가 있는 곳임)
* 그것 말고도 억울하고 의문 가는 것이 너무 많은데...
저희는 힘없고 돈없는 시민 입니다..
공권력에 맞서 아무것도 못하고 억울하게 돌아가신아버님의 한
을풀어들이고 싶습니다.
아버님이 아무 죄가없다고는 할 수 없으나... 아버지에게 죄가
있다면 갓길로 걸어가신 것 뿐입니다..
공정한 수사와 올바른 조사를 한다는 국민의 민주 경찰이
이렇게 의문이 많이 남는 사건을 자기들 마음대로 처리 하면 되
겠습니까?
*위의 모든 의문들 꼭 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74435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