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구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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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 오지람때문에 생긴 일입니다.
한 술취한 여자와 택시기사가 싸우길래
말리다가 맞고 욕먹었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나서 신정동 파출소를 갔습니다.
여자는 만취 상태라서 난 사과만 받으면 됐다고
했지만 상대방은 만취상태... 성의 없는 사과에
화가 나서 담배를 피러 나갔다가 경찰분들께
담배를 빌릴려고 했으니 "없어 임마~"라는 말
황당해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죠라고 말했으나
"그럼 항의 하던지" 그래서 항의합니다.
택시기사분께서는 일이 커졌다면서 저한테 욕하시다가
사과하시고는 그냥 운이 나빴다 생각하고 가자고 해서 왔으나.
제가 가해지입니까? 경찰은 기분나쁘면 막 말하고
막 대해도 되고! 저는 기분나빠서 담배피러 나왔다가
담배 없어 빌리는거에서 막 대해져도 괜찮은 겁니까?
동방예의지국이기 전에 민주주의사회에서!
재밌습니다. 그런글 남겼다고 저에게 피해오면
그건 더 재밌겠군요. 경찰이 자신에게 항의한
시민 찾아서 뭔가 걸릴때까지 조사하거나 억압을 한다.
그래서 경찰쪽 민원은 적나?
신정1지구대 "안광석"님! 좋은 경험하게 해주셨습니다.
경찰이면 왠만큼 무마시키고 막 하셔도 되는군요~
민주주의에서 그럼 안된다고 하지만 역시 그렇게 되지는 않군요
저도 경찰하면 안될까요? 맘먹고 독하게 사람 무시하고
경멸하고 권위로 짖누르는거 잘할 자신 있습니다.
이거면 경찰될수 있는거 아닌가요?
하긴 잘 아신니깐 더욱 잘 피해가시겠죠?
그냥 말 해봅니다~ ㅋㅋ 알아서 다 잘 피해가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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