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 3242번지 C4-B/L 퀸덤 현장의 철근 콘크리트 공사를 수행중인 부평건설㈜의
자재 절도건과의 관련입니다.
2009년 05월 12일 새벽00시 40분경 부평건설 직원에 의해 발견되고 신고되어 당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절도범에 대해 담당 경찰서의 미진한 수사와 절도범의 관리에 있어 심히 허술하기에 진정서를 제출합니다. 신고자인 직원 이광식이 당일새벽 조사를 받았고, 당 현장의 피해물품을 확인한 결과 상당한 양의 자재가 없어졌으며, 이를 근거로 피해 물품목록을 작성하여 2009년 05월 13일 강서경찰서에 제출하였습니다.
05월14일 담당형사와 전화통화를 했으나, 절도범이 체포과정에 많은 부상을 당해 거동이 불편하고 말을 못하여 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수사가 불가하다는 답변을 들었으며,
05월16일도 절도범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수사에 진전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05월 20일에는 대화가 가능해진절도범에게서 추가범행에 대해아무런 답변도 듣지 못하였다고 하고, 절도범 주변을 탐문수사 하였으나, 이역시도 아무런 소득이 없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이 와중에 절도범은 경찰의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고 병원과 집을 와가며 외부로 자유로이 다니는 상태였습니다.
06월 01일 담당형사와 통화해본결과 결국 절도범은 행방이 묘연하다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들어야 했습니다.
06월 02일에도 부평건설㈜ 대표이사와 담당형사인 경위정정호씨와 전화통화를 했으나, 20일 넘게 지속된 수사의 아무런 내용도 없고, 경찰 부 주위로 절도범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성의 없는 답변이 전부였습니다.
또한 담당 형사 경위 정정호는 현장에서붙잡은 가장 유력한 용의자에게서 추가범행에 대한 답변을 듣지 못했고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기 도난 피해 물품에 대한 추궁을 할 수 없다고 했으며, 그 와중 경찰이 절도범을 놓쳐, 행방을 알 수 없다고 하니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 할 것인지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민중의 지팡이로서 어떻게 그런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할 수 있는 것인지 이 나라에 국민으로서 정말 답답합니다.
또한, 부평건설㈜에서는 아파트공사를 수행 중에 있으나, 자재를 여러 차례 도난 당하는 일로 자재수급에 차질이 생겨 공사를 중단 하던 중에 이 같은 절도사건으로 당 현장에서 검거하게 된 절도범에 의해 수사를 하여 이제까지의 절도 물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사건 발생 후 한 달이 다 되어가도록 단서 하나 찾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부평건설 직원이 수 차례 경찰서를 방문했고, 수사상황을 지켜봤으나, 어이 없게도 담당 경찰들은 절도범을 놓치고, 현재 수사도 하지 못하니, 피해물품은 어떻게 찾을 것이며, 사라진 범인은 어떻게 찾을 것인지 답답한 심정 말로 잇지 못하겠습니다.
시민이 신고하여 검거된 절도범도 놓치고, 절도 물품도 수거 하지 못하니 경찰의 수사방식에 대하여 신뢰가 떨어져 답답한 심정에 호소하고자 이렇게 진정서를 제출하오니, 하루속히 사라져 버린 절도범을 다시 검거하시어 관련 자재를 하루속히 찾아 중단된 공사를 다시 진행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 첨 부 . 1. 피해물품 목록 R11; 1부 끝.
2009년 . 06월 . 08일 .
도난 피해 물품 품목 리스트현장명 : 부산 명지 퀸덤 C4-B/L 아파트 신축현장
1. 내 용 : 2009년 05월 12일 00시 40분경 부산 강서구 명지동 3242번지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의 피해물품 품목입니다
구분 품목 규격 수량 단가 금 액 비 고
1 후레타이 180MM 68,000 180 12,240,000 거푸집 조립용
2 세파타이 180MM 20,000 240 4,800,000 거푸집 조립용
3 전기선 셋트 10 90,000 900,000 오징어등
누 계 17,9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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